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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고 일어난 작은 변화들

청색 2011.06.20 14:19 조회 수 : 34246

안녕하세요. 청색입니다. 다들 오랜만에 뵙습니다.

요즘 집이 반지하다보니 더위님이 들어앉으셔서 나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선풍기를 틀면 전방 , 측방 30도까지만 그래도 살 것 같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창문을 열어두면, 햇살이 쏟아져서 회피해야 할 포인트가 늘어납니다.

대신 빨래는 잘 마르고 있습니다. 이거때문에 참고 있어요. 이불 빨고 잘 말리면 ..

뽀송뽀송해진다고 해야 하나. ㅋㅋㅋ





두번째로는.. 개미가 출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숙집이라 쓰레기통을 어쩔수 없이 집안에 하나 두게 되는데.

 제가 가끔(하루에 2끼 정도) 편의점 식사를 합니다.


               (맛있어요)
.
.

아무튼 쓰레기통은 1/3정도 차있는데, 그게 냄새가 날 정도가 되어버렸다는...것이죠.

저도 못참고 버리곤 하지만. 개미님들의 위엄 돋는 후각으로 이미 출몰하셨더군요.

크레센트 앤트 과립을 준비. 구매 중에 있습니다.

p.s 크레센트 엔트 과립 : 개미가 먹을 걸로 인식 -> 집에 가져간다 -> 나눠먹는다 -> 전멸
                                  과 같은 단순한 시스템입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가 이상동작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증상은 아래와 같은데요. 

  - MSN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네이트온도 가끔 꺼집니다.

  - .dll 일부가 증발되었습니다.

  -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다 한번 날렸습니다.

  - 왠일인지 학교 과제가 줄어들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씩 끝내고 있는데, 왠지 늘어나 있다.)

  - Internet Explorer가 눈에 띄게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파폭이랑 크롬으로 버티고 있지만, 결제 같은 게 진행이 안..돼...)

  - 내일이 시험입니다.

  - 컴퓨터 발열량이 1.5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반지하방의 사우나화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게 뭐야. 이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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