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어치(?) 소규모 리뉴얼 단행

by 우니 posted Feb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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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니메피스 합주팀 메뉴가 신설 되었습니다. 어느새 아니메피스에도 합주팀이 생겼습니다.
아직 신생팀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를 기념하여 독립 메뉴를 생성, 앞으로 노바 님께서 맡아 관리해 주십니다.

이번에 아니메피스 합주팀 메뉴가 신설되면서 동시에 전체적으로 소규모 리뉴얼이 단행 되었습니다. 특별히 컨텐츠가 추가된 것은 별로 없지만 디자인 면에서 깔끔하게 손을 봤습니다.
올 한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악보 작업이 힘들 것 같다고 말씀 드렸는데 사이트 관리 또한 마찬가지 상황인지라 사실상 올해의 마지막 꽃단장이라고 봐야겠네요. 마지막인만큼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신경을 썼습니다. 다만 BGM을 좀 더 추가하고 싶었고, 펭귄이 등장하는 인덱스 페이지에 메모장을 넣고 싶었는데 이는 결국 무산되어 조금 안타깝네요. (덧 : 메모장은 결국 적용시켰습니다 ^^v)
일전에 일반 회원분들에겐 그다지 티가 나지 않았던 작년 10월 제로보드 버전 업그레이드 이후 디자인이 심각하게 망가졌으나 시간적/기술적 문제 때문에 사실상 방치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줄곧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에 그러한 문제들을 바로잡고 예쁘지는 않아도 최소한 깔끔한 수준까지는 바로잡아 놨습니다.

예전에는 하나의 버전이 6개월, 아무리 늦어도 1년이 지나면 다음 버전으로 대규모 리뉴얼이 단행되곤 했는데 2008년 현재의 15번째 버전으로 리뉴얼이 된 이후 4년째 그대로네요. 물론 올해도 역시 이 버전으로 갑니다. 후후후... -.-
게으른 탓도 있고 이런저런 사정도 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세월이 흐른다는 거, 다시말해 결정적으로 시간이 없네요. 15버전으로 4년을 끌어오니까 15버전 안에서도 몇 갈래로 나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생기더군요. 초창기 15버전은 메뉴가 고작해야 3개뿐이었습니다. 횡~한 느낌이었죠.

ver15.png

그런데 어느새 7개로 불어나 있군요. 이제는 좀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설마 더 늘어날 일은 없겠죠 이제...
바쁘다는 핑계로 관리를 거의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이렇게나 컨텐츠가 불어난건지, 이러니 저러니 했지만 전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했나 보군요? 아닌가요? ㅎㅎ 생각해보니 바쁜 와중에도 정모만큼은 참석하려고 생전 안하던 대중가요 편곡까지 했었는데 말입니다.(결국 정모는 못갔지만)

뭐, 이상 연초부터 연말치 리뉴얼을 다 끝냈다는 뻔뻔스러운 공지였습니다.^^
그래도 오늘 해야 할 일들 모조리 내일로 미룬 채 하루를 고스란히 리뉴얼에 헌납하고 매달렸습니다. 걱정이 태산같네요. 내일 어떻게 감당하려고...-.-
아참, 그러고보니 내일부터 민족의 명절 설날이네요. 마침 잘됐군요. 이제부터 이 공지는 설날 기념 축하 공지도 겸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러분. 후후후... -.-

fly2.jpg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벳돈도 많이 받으, 아니 조카 동생들에게 세벳돈 뜯기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벌써 이런 걱정할 나이가; 아아 동심이여...
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