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니입니다.

벌써 찾아온 싱그러운 봄을 맞아 반가운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님께서 악보를 제작하는 편곡자로서 작업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악보를 제작하는 작업진은 기존 멤버인 저(우니)와 함께 Priest 님까지 총 2분이 되겠습니다.

Priest 님은 오랫동안 아니메피스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나름의 실력을 인정받은 분이니 많은 기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아니메피스의 운영 일정에 대해 간략하게 공지드리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으나 6월 중으로 사이트가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재가동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로그인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하는 등 사이트 자체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데 실제로는 회원분들이 느낄 수 있는 이런 표면적인 문제 외에도 수면 아래 잠자고 있는 골칫거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

이런 문제에 대해 전문 인력을 동원하여 6월 중으로 수리를 마치고 저 역시도 작업 일선에 복귀하면서 6월, 아무리 늦어도 7월 중에는 서서히 아니메피스를 재가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니메피스의 재가동 여부와 상관없이 Priest 님은 꾸준히 작업을 진행하실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담으로 저 같은 경우, 6~7월에 작업 일선에 복귀하게 되면 애니 음악 뿐 아니라 가요까지 작업 영역을 넓히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니메피스라는 사이트 성격상 주 테마는 애니곡으로 진행될 예정임은 분명하게 밝혀 둡니다. 그저 중간중간 한두곡 정도의 가요가 섞일 예정이라는 뜻입니다. (단, 이것은 저의 경우에 한정되는 것이며 다른 제작진의 작업 방향은 해당 제작진의 자유 의사 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솔직히 고백드리면

애니음악을 주제로 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부끄럽게도 2006년 이후로는 거의 애니를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작업되는 애니곡들은 주로 과거 명작들의 명곡들이 될 것 같으며,

가끔씩 제작되는 가요 역시도 최신곡보다는 90년대~2000년대의 명곡들이 위주가 될 것 같네요.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어쩌다 귀에 꽂히는 최신 작품의 주제가가 제작될 수도 있겠지요.

6~7월로 예정되어 있는 제작일선 복귀에 대해

일단 복귀작은 이미 전반적인 악보 제작이 끝나 있는 상태이며 장르는 가요입니다. 제목은 배포하는 당일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무튼 이리하여 Priest 님의 제작진 합류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간만에 공지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현재 운영자가 제대로 사이트 관리를 하고 있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6~7월에 예정대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