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 오랜만입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정확히 전역일이 1년하고도 8일 남았군요. 벌써 1년 정도가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떠나있는 동안 전보다도 많이 침체 된 것 같군요. 이런 와중에 근근히나마 유지될 수 있도록 힘 써 주시는 몇몇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이트 운영이 사실상 방치되면서 몇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중 하나로 첨부파일이 올라가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때문에 악보나 자료를 올리지 못하고 심지어는 회원분들의 연주 영상/녹음파일까지 올라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판단해 이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이젠 예전과 다름없이 첨부파일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글 작성하는 포맷이 바뀌었습니다. 더 나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인데 짧은 휴가기간동안 꼭 필요하다고 싶은 것들만 우선적으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그 동안 쌓인 악보 자료들도 올리고 싶지만, 실제로 올리려고 했지만, 휴가를 틈 타 이 많은 자료들을 올리하기에는 3/4은 너무 짧군요. 9/10의 긴 정기휴가를 나오게 되면 그 때 소급하여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제부턴 격달로 휴가 나온답니다~ ♥)

복무하는 동안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난 것 같습니다.
고 최진실 씨부터 시작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 여운계 씨, 심지어 마이클 잭슨까지 정말 거물급 스타들이 줄줄이 세상을 떠났군요. 북한은 그 어느때보다 지랄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경제도 바닥은 쳤다고 하지만 여전히 싸늘하군요.

모두들 힘 내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남은 1년 잘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