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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 했던 대전 정모 후기 ♡

라즈 2009.07.20 23:11 조회 수 : 2140


안녕하세요, 라즈입니다.

뒤늦은 후기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올립니다.

일주일은 넘지 않으려고 했는데 ㅠㅠ

할일 도 없으면서 비쥐 바디 인 척 하는 저를 용서하시고

(본좌의 놀라운 능력으로 인하여 비가 오지 않는 시간을 보냈으니 그걸 보셔서 저를 용서하세요 ㅋㅋ)

후기 읽어주세요 ㅎㅎ

아, 저는 먼저 우리의 신입 회원이신 타라제드군과 만나기로 해서 첫번째로 만난 사람은 타라제드 군이 되겠군요

우리 타라제드군, 어찌나 재미있는지,

같이 버스 타는 내내 전혀 아무런 뻘쭘함도 없이 즐겁게 이야기 하면서 왔답니다.

바이올린 실력만 뛰어난 것이 아니었어요 ! 타라제드군 멋져 ♡

그런데.... 서로 너무 약속을 잘 지켜버린 나머지

약속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만나서

대전에 1시간 먼저 도착해 버리는 상황이 ㄷㄷㄷㄷ

둘다 멍- 때릴 뻔한 이 와중에

다행히 세레시아 군과 어떻게 연락이 되었습니다 ㅎㅎ

세상에, 세레시아군이 고맙게도!!

10분!!! 안에 터미널로 뛰어와주겠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두둥!

그래서 타라제드군과 저는 저~기 보이는 롯데리아에 앉아

느긋하게 빙수를 먹으며 +ㅁ+ 세레시아군을 기다리기로 했지요.

다시 한번 고마워, 타라제드군. 나중에 내가 빙수한번 쏠게 ㅋㅋ

그런데......

10분... 20분... 30분이 지나도.. 세레시아군은 오지 않았습니다 ㄷㄷ

후에 세레시아군이 왔다는 연락을 받고 세레시아군을 찾아 나선 라즈와 타라제드,

친절한 세레시아군도 우리가 있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바람에

엇갈려서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는 사태가 발생하긴 했습니다만,

드디어 세레시아군과도 만났습니다>_< 꺄울

우리 귀여운 세레시아군이 어찌나 쑥스럼을 타던지 만난지 얼마 되지 도 않아

거리낌없이 주먹이 나갈뻔.. 했던 타라제드군과는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우리 세레시아군 옷 차림이 더워보였던 하라오운군과 이즈군이 세레시아군 단추 하나를 풀기 위해

(뭐지, 이 표현은ㅋㅋㅋㅋㅋㅋ) 무던 애를 썼습니다만, 끝내 자신의 고집을 지키던 세레시아군...

아이, 귀여워 >_<

뭐, 그날 제일 시원한 옷 차림이 었던 것은 ..

바로 저로군요 ㅋㅋㅋㅋ 제가 제일 시원 하게 입고갔... ㅋㅋㅋㅋ

아무튼, 중간 과정이 생략되긴 했지만은 우리의 인도자, 비단결 같은 마음씨의 소유자,

해류양과도 만나서 격한 허그를 나눈 후

하라오운군과 이즈군도 모여서 마침 걸려온 실버양의 전화에

...... 본좌가 1시까지 칼같이 도착하지 않으면 버리겠다는 말에 실버양에게 급히 전화를 해서 ㅋㅋㅋㅋ

실버양이 도착했다는 고속 버스 터미널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

고속 버스터미널로 가는 도중에 ㅁㅁ군 이즈군 세레시아 군은 서로 사이좋게 어깨를 맞대고 앞서 걸어가더군요 ㅋㅋ

그 짧은 새에 같은 나이라고 그렇게 급 공감대가 형성 되다니 ㅋㅋㅋ

아,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깜찍한 !! 꺄아~ 깜찍한 실버양을 만나 격하게 허그를 시도...

하였으나 움찔했던 실버양, 잊지 않겠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모여서 미스터 피자로 고고씽>_<

미스터 피자에서 있었던 주요한 일을 말씀 드리자면

하라오운 군의 놀라운 몸!! 몸개그 를 빼놓을 수가 없군요.

실버양이 가져온 팬시를 손가락에 끼더니 ....

안빠진다고 ㅋㅋㅋㅋㅋ 아 또 생각하니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 그럴 손가락에 끼고 ㅋㅋㅋㅋ

안빠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이프를 떨어뜨리는데 ㅋㅋㅋㅋㅋ 왜 또 그게 그렇게 웃긴지 ㅋㅋㅋㅋㅋ

그날 몸개그는 하라오운 군 담당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많이 웃었....

또 개그라면 빠질 수 없는 타라제드군 !! 타라제드군의 지치지 않는 입담의 에너지원은...

고작 피자 한 조각. 왜 그렇게 못 먹니 ㅠㅠ 내맘이 다 아프구나.

말 개그 하느니라 먹지를 못해 ㅋㅋㅋㅋㅋㅋ

아! 미스터 피자에서 급 나타난 다시마군 ㄷㄷ

온다는 연락 못받았는데 갑자기 나타나 정말 놀랐다는~ 그래도 와서 너무 너무 좋았어!!

역시 얼굴을 두번 보니 뭔가 느낌이 달라요 ㅋㅋ 너무 좋다는 ~

그렇게 웃으면서 놀고 있던 와중 두둥! 오피 누님의 등장~

그날 늦으셔서 이리 저리 고생하신 것 같았던 누님.

결국 택시를 타고 오시는 사태가 발생하고야 말았습니다 ㄷㄷㄷ

그렇게 누님이 오시고 피자를 모두 +ㅁ+ 헤치웠습니다.

그 현장, 잠시 공개합니다. ㅋㅋ

ㅋㅋㅋ

죄송하지만 사실 이게 바로 단체사진 ㅠㅠ

제가 그날 정신을 어디에 두었는지 단체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흐미,, 눈물 나는 거 ㅠㅠㅠㅠ

그래서 비루하지만 이렇게 단체 사진이랍시고 올려봅니다.

but , 달빛형님 사진이 없.........

형님은 노래방에 도착하고 나서 한참이 지나서야 오셨거든요 ㅠㅠㅠ

아.... 또 이날의 노래방.

말을 아니 하고 넘어갈 수가 없네요.

사실 정모 주최자로서

사람들이 즐거워 해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날 노래방에서 어떻게 분위기를 띄우면 좋을까 내내 고심

....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았겠지만 내내 고심하고 있던 라즈.

그런데!!!

이런 고민을 한방에 날려버린 타라제드군!!

꺄아아아아아!!!!!!!!!! 우리 타라제드군 덕에 후끈!!

첫 곡부터!!! 후꾼!!! 달아오른 노래방!!!

그 현장, 잠시 공개합니다.

타라제드군과 실버양 , 오피누님의 노래 클릭 클릭

(

뭐지.. 이 굇수는... 이라는 눈으로 보고 있는 해류양 ㅋㅋㅋ)

제가 엠엔 캐스트가 부도난 이후로 정착할 곳을 찾지 못한 관계로

위의 주소로 들어가서 감상해주세요.

순서가 바뀌어 제시되었습니다만, 위에는 오피 누님의 빠워뿔한 무대!!!!

가 있습니다.

아, 누님 굉장했습니다.

말씀드립니다만.

중간에 소리지르는거 제가 아닙니다.

흥분한 실버양!!!!! 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훗. 귀여운 실버양.

그리고 우리 이즈군.

아 , 이즈군 정말 멋졌습니다.

노래 실력이 아주 ㄷㄷㄷㄷㄷㄷ 이더군요.

이즈군 노래는 소중하므로 공개하지 않겠어요 ㅋㅋㅋ

나만 들어야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래방온지 30분도 안되서 목이 가버린 해류양과 라즈.

나루토의 활주를 눌러놓기는 했습니다만 도저히 올라가지 않는 목소리..

결국.......... 막 오셔서 숨도 고르지 못하신 형님께 마이크가 넘어갔습니다.

캬,.. 하지만 우리 형님이 누구십니까.

티어스!!! 까지 불러주신 우리 형님께서는 그깟 활주 쯤이야, 훗.

하고 활주를 멋지게 불러주셨어요 >_<

꺄아아~~

제가 시간만 더 있었다면 형님의 노래를 더 들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노래방 하니 지난 시간들도 떠오르는 군요

우리 제네 오라버니의 멋진 노래... 사실 저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

도저히 지우질 못하겠 ... ㅠㅠ

..... 왜 갑자기 딴 길로 새느냐 하면...

제가... 제가..

여기까지만 듣고 .... 가야 했거든요. ㅠㅠ

크흡.

멀리서 온 저는 일찍 출발해야하는 ㅠㅠ

쭉 있었다면!!

그 멤버가 모여서 그렇게 끝나지는 아니하였을 텐데!!!!!

진짜 멋진 멤버였습니다 ㅠㅠ

그렇게 그날이 지나가버린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더 놀면 진짜 다들 막장(.....) 까지 가는 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ㅠㅠ 아쉬워라 ㅠㅠ

우리!!! 다음에 또 만나서!!!!

정말!!! 정말!!! 재미있게 놉시다!!!!!

정말 정말 수고 많이한 우리 해류양,

타라제드군 그림만 그려주고 ㅠㅠ 미워~ 하지만 귀여운 어마어마한 그림 실력자 실버양

늦게 오셔서 금방 가시게 해서 정말 죄송한 달빛형님

누님 포스 마구 마구 풍겨주신 우리 오피누님

노래 실력 장난 아니었던 이즈군

정말 재미있게 해준, 우리 ㅁㅁ군 ㅋㅋ

갑자기 급 나타나서 깜짝!!! 놀라고 또 오랜만에 다시 봐서 너무 너무 좋았던 다시마군

쑥쓰러워 하면서 정말 친절하게 자리도 비켜주고 샐러드 바도 벌떡벌떡 일어나 다녀온 귀여운 세레시아군.

아이 귀여워. 쓰담쓰담.

그리고 정말 고마운 타라제드군 ㅎㅎ

아, 이 마음 어떻게 못 전하겠네 ㅎㅎ

우리 곧 약속 좀 또 잡을까? ㅋㅋㅋ

이날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해류양, 타라제드군, 달빛형님, 실버양, 오피누님, 이즈군, ㅁㅁ군 , 다시마군 , 세레시아군에게

다시한번 더 고맙다는 감사인사 올리며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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