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압 지금까지 막 놀고온 하라입니다<<<


일요일(오늘) 1시반에 대전에서 모임이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뛰어나갓지만!<<


네!! 길치인 저와 시스군은 한참동안 길거리를 방황했습니다 ㅠ_ㅠ.....


그런고로 1시간정도를 방황하고 2시반 정도에 합류하게됬습니다.
(어후 이때오피누님이 한소리하실줄 ㅎㄷㅎㄷㅎㄷ)


세레, 해류누님, 오피누님 다들정모에서 이미 본 얼굴들이라 마냥반갑게 펄펄 뛰었.....던가요?? <<<응???


어찌됫건 밥먹고계신 세분과 합류한 후 노래방 직행했습죠..(아 정모때협박당했떤 그곳 ㅠ_ㅠ)


아니나다를까 가자마자 해류누님의 손질과 오피누님의 협박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완고한 본좌는 버텨냇습니다 후훗 - _-


노래방에서! 역시 오피누님은 간지폭풍포스를 좔좔뿌리시며 서태지씨의 노래들을 열창하셨고


해류누님또한 부드러운 목소리(응 뭐지?) 로 열창해주셧습니다.
(누님 주먹질아팠어요 ㅠㅠ)


시스 또한 실친임에도 불구하고 노래방에서 부르는건 첨봤는데 이건뭐 가수 ㅠ_ㅠ


그리고 가장 충격적이었던것은 세레가 노래를불렀어요ㅠㅠ 저와동류인줄알았는데!!!! 흙 ㅠ_ㅠ


어찌됫건! 여러 협박에도 불구하고 본좌는 노래를 안불럿습니다 ㅠ_ㅠ
(사실 아는노래가 없었어요 ㅠ_ㅠ 다음엔 꼭부를게요)


아 맞다.. 노래방 창가쪽방이었는데 맞은편 헌혈의집창가쪽에 앉은분이 세레 선생님이셨던 황당했던 해프닝ㅎㄷㅎㄷ
(세레의 폰엔 수학선생님이 세레야 안녕? 하고 문자가왔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후 저희들은 사진촬영하러 장소를 바꿧습니다.


전 처음가봤는데 상당히.... 각종가발과 소품, 모자들이 널렸더군요 ㅎㄷ;;
(세레야 나의 손길을 피하지맛!)


특히 오피누님 왕관 멋있었어요<<<훗 이사진은 나만의것임므!  경매 ㄱㄱ


여튼! 이래저래해서 사진촬영기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꾸미는시간


넹 저는 시스의 이마에 별하나를찍어줬습니다. 아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한 오피누님 머리위에 뿔도만들어봤습니다 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해서 사진을 나눠가지고 이제 해산의시간...... 이여야하지만.


시스의 제안으로 떡볶이를 제가 쏘고(응?) 드디어 해산하게되었습니다!


5명이라는 작은규모의 모임이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노래방에서의 2시간이 눈깜짝할새 지나갔습니다.
다른분들도 많이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 ㅠ_ㅠ 여튼 담에 뵙시다!


이상


-끝-



P.S.1 - 세레의 상반신누드는 세레가 난방을 입고오지 않았고 해류누님의 방해공작또한 만만찮게 있어서 결국 실패했습니다 죗옹 ㅠ_ㅠ!

P.S.2 - 다음에 만날때는 노래꼭부를게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