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1. 14
09:00
아 일어났다... 알람을 10시에 맞춰놓았는데....어머니의 잔소리는 이미 그것을 넘었나보다....생명의 위협을 느꼈으니 어서 일어나자...문득 시계를 보니 9시...더 자고 싶은데... 이대로 더 잤다간 영원히 잘거 같다. 일단 일어나자....
09:30
하릴없이 방바닥을 뒹굴거리다가 어머니에게 눈총+잔소리를 들었다. 공부 안하면 죽는다.... 이건 완전 시댁살이가 아닌가... 뭐 나도 잘한건 없지만 이건 억울하다...하지만 어쩌랴 이대로 공부를 안하면 집의 원조가 끊겨 유학은 커녕 돌아갈 비행기표도 나오지 않는다...공부하자..젠장 토요일 주말을 공부로 시작하다니...이러다가 범생이되는거 아닐까 하는 괜한 걱정을 하게 되었다.
11:00
이 시간만 기다렸다. 드디어 나갈 시간이다. 속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한 24번 정도 외친거 같다. 뭐, 피아노 곡은 준비는 커녕 피아노 자체를 못친지 4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괜찮겠지...어차피 나는 아니메의 잉여, 기라성 같은 굇수들이 계시는데 나같은 잉여가 피아노 연주를 할리가 없다 암....그렇고 말고....그런 다짐으로 옷장 앞에 섰다... 없다....내가 좋아하는 코트가 없다... 롱코트를 사두었는데.... 어머니께 감히 물어보지는 못하고 동생에게 물어보니 아버지가 잠깐 입으시고 출타를 하셨단다...OTL...그러면 남은건 고등학교...까마득히 예전에나 유행하던 일명 떡볶이 코트....내가 입으면 무슨 흑마술사 같다던 그 코트를 걸쳤다....뭔가 안좋은데...혹시 모르니 지도를 그려두자...인정하긴 싫지만 난 길치인거 같으니까 말이다...
12:00
여긴 어디? 나는 누구?....분명 그린 지도대로 왔는데... 왠 터널이 보인다....이게 인생의 막바지에 다다르면 보인다는 일명 사후세계를 잇는다는 터널....일리는 없고...젠장! 다시 지도를 보았는데 화가 났다....누가 지도를 이 따위로 그렸단 말인가... 아... 나구나... 1시간 전의 나에게 화내보았자 왠지 바보같아서 한숨만 쉬었다..그러다 문득 그 사후세계의 터너.....이 아닌 그냥 일반 터널에서 걸어나오시는 처자분이 있길래 다급히 길을 물었다....피자헛...찾기 힘들다...잊지 않겠다....
12:30
도착했다...오니 넨양 라즈양 유키메님 그리고 플로님 그리고 플로님과 젠가를 기하학적 모양으로 쌓아 올리고 있는 친구분과 조용히 앉아계신 빅파이님이 계셨다. 참고로 오늘은 유키메님과 빅파이님의 생일이였단다...........몰랐다...;;ㄷㄷㄷ 일단 나름 간만의 정모인지라 어색하게 한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플로님과 친구분 그리고 빅파이님이 파라오 조각상을 만들고 있었다 문제는....나의 시력이 안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도저히 파라오는 커녕 스핑크스도 안 닯은 모양이 나오고 있었다.....결국에는 플로님과 모두가 그렇게 생각한 모양이지만;; 좌우간 이렇게 조금 시간이 지나니 오아시스님이 오셨다. 정말 오랜만이였다.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이였다. 그리고 오신 제네시스님....처음 뵈었다 동갑이라는 말을 듣고 너무나도 반가웠다. 그리고 조금있다가 오피군과 엔스님 실버 그리고 아켑님도 오셔서 자리가 드디어 다 찼다.
14:00
유키메님과 빅파이님의 간단한 생일축하도 끝나고...(비운의 유키메님...자신의 생일케익을 산느데 돈을 보탰다는 눈물어린 이야기는 일단 접어두려 했으나 너무 가슴이 아프길래 조그맣게 적어본다...) 오피군과 노닥거리는데 갑자기 오피군이 장기하의 달이차오른다 안무를 추라고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젠장, 그 딴춤 출까보냐! 일단 그런 마음에 그려온 지도(그러나 쓸모는 없었던;;) 뒷면에 일단 기억을 더듬어 악보를 그렸다.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칠마음은 전혀 없었다;;; 그. 러. 나. 악보가 다 그려지자마자 오피군이 그걸 보더니 갑자기 나의 악보보고 지렁이라는 참으로도 자애넘치는 말을 하더니 호냘랄라~라는 괴상한 소리를 외치며 엔스님에게 뛰어가버렸다...........;;그때 나의 심정이란;; 물론 엔스님은 한번 보고 싶었다던 나의 악보를 보고 그야 말로 웃어버렸고 유키메님과 플로님은 연구를 하고 있었다....그리고 시작된 연주회...전혀 예상치 못하게 잉여스러운 내가 1번 타겟이 되었다....;;일단 엄청 떨렸다... 당황했고..한마디로 망했다....나의 잉여력이 어김없이 돋보이는 순간이였다....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고....테이블에서 조용히 치즈케익을 먹고있어야 할 내가 감히 신성한 건반을 두드리고 있다니.. 갑자기 엄청난 죄책감이 엄습해 왔다... 미안해 나의 8월곡...아빠가 무능해서....너를 망신주고 말았어...
그리고 이어진 엔스님의 연주....나의 8월곡을 듣고 중요테마와 내가 그린 악보아닌 악보를 보고 즉흥곡을 쳐주었다. 나의 악보의 포인트를 맞춰가며 부분부분 보이는 즉흥적인 센스가 역시....숭배합니다 엔스님(넙죽...실은 엔스님의 연주는 실제로 보는 거였지만 정말 굉장했다 무엇보다도 악상이 정말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엔스님 9월곡 말고 이번 8월과 9월의 2악장인 10월곡도 녹음해서 드리겠다니다...역시 굉장하신 굇수 중의 굇수이신 엔스님의 연주를 직접 보아서 너문나도 기뻤다.
그리고 그 다음은 플로님의 연주.... 플로님의 연주는 예전 신년회 부터 인상이 깊었다 리코더 이도류 부터 테일즈 위버까지....정말..왜 이리들 굇수들만 있는거야....그 긴손으로 연주하는데....아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역시...굇수...그리고 나중에 알고 보니 ㄱ....과고생!!(과수원 고등학교 아님)....헉....엘리트...ㄷㄷ 숭배합니다.....
그 다음은 라즈양의 연주 오아시스님의 어플에 맞춰 튜닝하고 한 연주인데 센스가 돋보였다 모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센스는 역시 모임의 여신인 라즈양이라고 할만했다. 그리고 기타라....나는 D코드 잡아보고 친구가 기타줄 끊어먹었다고 냉큼 꺼지라는 말을 들은 뒤론 잡아본적도 없는 궁국의 악기인데...ㅎ...흥 배우기 싫었을 뿐이다... 그것 뿐이라고!
마지막으로 빅파이님의 연주, 빅파이님은 아니메 사이트에 부터 내가 자주 들어왔다 역시 속주가 탁월하신 굇수였다.....젠장...일반인인 나는 그저 박수를 칠 수 밖에....ㄷㄷㄷ 너무하잖아! 엔스님 플로님 빅파이님...이 연주자들은!! 거듭 말하지만 8월아 미안해 아버지가 무능해서...
15:30
일단 작은풀씨의 꿈에서의 정모가 끝났다....끝나기 까지 오피군에게 엄청 맞았다.....역시 오랜만에 보던 말던 어색함은 안드로메다에 온천여행 보내버리고 나에게 친히 주먹을 선사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한결같은 그녀였다....그나마 엔스님이 방패가 되어 주셨지만...엔스님은 가버리고 나는 쉴드 없이 두들겨 맞는 신세가 되었다... 일단, 끝나고 나서 다 같이 모인 미스터 피자. 피자 헛은 자리가 너무 없어 전부 미스터 피자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서 정말 즐거운 이야기를 많이 했다....참고로 게살은 나를 배신했다...게살따위...먹어달라고 사정해도 이젠 먹어주질 않을거다...그리고 푸딩의 맛있음을 다시금 깨달았는데...너무 급하게 먹었는지 뿜을 뻔했다.....(참고로 그 때 아켑님은 이미 자리에 없어 멀리 피신한 뒤였다...빠르다...)....그리고 더 걷어진 돈... 다행이다 세종대왕 두분으론 나의 탄환이 부족했다....역시 이럴때는 대한민국의 국민 어머니를 모셔왔던게 가장 탁월한 선택이였던 것 같다.
17:00
노래방 수에서 모임을 가졌다...가는 길에 플로님과 친구분 그리고 유키메님이 아쉽게 헤어졌다. 결국 9명이서 간 노래방. 역시 오피군. 기대했지만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물론, 실버의 헤드뱅뱅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오아시스님과의 듀엣....아 오아시스님 노래 너무 잘하신다..여기서도 잉여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였다...물론 노래방에선 오피군과 실버를 따라올 자는 없었다. 역시 강철 체력....
19:45
탁구장에 왔다....아쉽게도 가는 도중 넨양이 집에 가봐야 한다며 헤어졌다. 그리고 도착한 탁구장. 으음, 나는 탁구를 잘 못치지만....그래도 오피군...이건 아니잖아....오피군의 탁구는....격투라고 불러야 할 정도라고... 오아시스님에게 지도받는 과정 내내 나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역시. 오피군 나에게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군!
20:45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 오아시스님과 빅파이님은 먼저 가고 우리들은 탁구장 앞에서 헤어졌다. 아쉬웠다. 재미있는 만남이였다. 역시 신년회는 참석이 답인거 같다....물론...나의 잉여력이 돋보이는건 정말 계산미스였다...이건 잊어주었으면 한다...라는 생각과 함께 버스에 몸을 실었다. 아 피곤하다 집에가면 또 공부하라고 하겠지...아 일단 후기가 먼저다...아 후기보단 일단 좀 자자...달리는 버스에선 자는게 최고다.
이야....스크롤 압박이군요;;ㄷㄷㄷㄷ 좌우간 일단 저희의 일정은 이러했사옵니다~ㅋㅋㅋㅋ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ㅋㅋㅋ
그러면 다음을 기약하며~ 세례자는 이만 물러가옵니다~ㅋ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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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op
2012.01.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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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2012.01.15 15:10
....아...아니 정신은 예전부터 차리고 있다고 봐;;ㄷㄷㄷㄷ
때려봐라~ 엔스님에게 도망갈거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탁구 또 치러 가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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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op
2012.01.16 22:00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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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이
2012.01.14 23:11
터널이라기보단 다리...? 난데없이 경의선이 보여서 이게 지금 무슨상황인가 참 당황스러웠죠.
어쨌든 첫 정모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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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2012.01.15 15: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타고 내려갔다 어디까지 갈지 몰랐죠ㄷㄷㄷㅋㅋ
좌우간 반가웠어요~ㅋㅋ 역시...연주는 잘들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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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눈
2012.01.14 23:52
'엔스헨데'님이 연주를 시작합니다. 파티에 입장한 모두에게 상태이상 "혼돈"이 시전되었습니다.
'세례자'님의 자신감이 하락합니다.
'N-TOP'님의 자신감이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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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원이 전멸하였습니다. 다시하시겠습니까? .. -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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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헨데
2012.01.15 01:18
이게뭐야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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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2012.01.15 15:11
도전 안해!ㅋㅋㅋㅋㅋㅋㅋ 굇수님에게 도전한적도 없지만!!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눈군 한번 보고 싶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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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네짱♥
2012.01.16 14: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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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op
2012.01.16 22:01
니가 한번 해보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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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헨데
2012.01.15 01:19
저도 재밌었습니당 ^^ ㅋㅋ 역시 기대이상으로 잘 치시더라구요 ㅋㅋㅋ 전 그냥 세례자님 곡에 숟가락만 낼름 ㅠㅠ..ㅋㅋ
그 곡 굉장히 맘에 들더라구요 역시 례자님 작곡에 센스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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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2012.01.15 15:13
;;;이...이런 기대이상이라뇨;;ㅠㅠㅠ 어흐흐흑 제 잉여같은 손으론 무리랍니다..ㅠㅠ
ㅋㅋㅋㅋㅋ 그 곡은 빠른시일내로 친구네로 간뒤 녹음하고 보내드리겠습니다;;ㅋㅋ
참고로 센스는 없습니다;;ㅋㅋ 그냥 되는데로 치는거라구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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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
2012.01.15 22:59
오라버니 정말 토크에서 빵빵 터트리시더니
연주까지도 그렇게 멋지게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아~~~~
이런 멋진 사람!
오라버니 덕분에 진짜 신나게 웃고 갔던 것 같아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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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2012.01.16 16:42
;;;라즈양;;; 이래뵈도...잉여중의 잉여... 잉여킹인지라..ㅠㅠㅠㅠㅠ
저도 너무나도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뵈요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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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네짱♥
2012.01.16 14:34
사람들 많이 왔었나부다 ㅜㅜ 재밌었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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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2012.01.16 16:43
응응응~~ 무진장 재미있었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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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해류
2012.01.16 15:24
...
역시... 례자언니도 굇수였던거군요!!!+ㅁ+
그래도...
오피언니에게 맞는 건 맞을만한 일을 해서 그런 거 같은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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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2012.01.16 16:43
.............굇수는 커녕 잉여입니다;;ㅋㅋ
....랄까 맞은건 억울!....하다면 오피군에게 맞겠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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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op
2012.01.16 22:02
... 례자야... 많이 때린건 미안하다...
생각해보니 그렇게 많이 때린건 처..음 . 이였군아. .(버엉)
하지만.. 맞을짓 했어^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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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해류
2012.01.17 21:21
...
잉여라니...
그럼 전...
이 우주의 먼지가 되는거군요.ㅎ
음...
오피언니는 웬만해선 안 때리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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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2012.01.19 10:00
;;헐 해류양이 먼지라니!!!
....그리고 오피가 왠만해선 안때린다면 저는 뭐 만날때마다 맞는거 같은데..ㅠㅠㅠㅠㅠ
뭔가요 이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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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해류
2012.01.19 18:38
...
먼지 맞는데...
작곡도 못 해... 연주 실력도 잉여...(중얼중얼
음...
언니를 만날 때 마다 맞는 건...
례자언니가 오피언니에게 뭔가를 실수해서 맞았는데
례자언니는 왜 맞는지 모르고 계속 하는 거 겠죠?!ㅎㅎ(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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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ept
2012.01.17 15:44
세례자님... 피아노도 그렇고 노래방도 그렇고 제 기대를 아득히 넘어
굇수란 이런거시다!! 라는걸 몸소 보여주셨지요...
먼 길와주셔서 덕분에 즐겁게 놀았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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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2012.01.19 10:00
;;;굇수라니;;; 멀었습니다 저는..;; 그냥 잉여에요;;ㄷㄷ
저도 재미있게 놀았어요~~ 다음에 또 뵈어요~~^^/
...... 례자야.. 너에게 이런 한마디 하고 싶군아...
니가 덜 맞아서 정신을 못차렸지....?
내가 요즘 왜 너에게 폭력을 휘둘렀을까.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 너님이 맞을짓을 골라서 하니까. 내가 폭력을 휘둘를수밖에 없드라^^
그리고.. 난 탁구 처음 친거였다긔.!! 으으.ㅠㅠㅠㅠ
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읽었군아... 하지만 노래는 다 망쳤어.ㅋㅋㅋ..... 허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