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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만에 참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정말 신년회 맞는건가.. 모임 맞는건가.....

라며, 정신을 안드로메다에 보내버리고 집에가기전 약도와 설명서를 찍었던 핸드폰 사진을 보면서,

1번루트인 1번출구 쪽으로 열심히 직진을 했다...

 

 

분명.. 엠뷰티 아카데미..라고 그랬는데... 뭐시기.골목이라 그랬는데..... ┐-..............

뭐지.. 내가 원하는 길이 나오지 않잖아....

정말 모르겠어서.. 결국 라즈에게 문자로 SOS 요청...-> 답장은 통화였지만.... 아.. 내 핸드폰은 통화기능이 없다..┐-..

그 기능 날라간지는..이젠 1년이 되어가지.... 정말.. 통화만 되면.. 만사 해결이었는데........중얼중얼중얼....

 

 

난 미친듯이 중얼거리면서, 다시 가던길로 Back 하고요,  2번출구로 도로 갔어요...

아. 례자가 못찾았다던. 그 피자헛.. 나는 참 쉽게 찾았죠잉~?

그 골목으로 꺽어서,  수진네 고기집이었나.. 그건 잘 찾았는데....... 그 다음이 막혀서, 멈칫하다가 옆에 학교가 보이길래...

 

 

그네가 보인다면 그네타고 찌질한짓 하면서 놀려고 까지 생각했었다...

 

라즈를 만나기 전까지는...!!+_+ 하앍.. 정말 라즈가 천사같았어.. 하앍하앍

 

 

그렇게 만나는 김에 케잌사러 가면서 드디어... 작은 풀씨인지 뭐시기인 하는 카페에 입성1!!

 

아... ┐-... 그냥 갔던길로 가면 될것을.. 왜 새로운길로 간다고 깐죽거렸을까...... 2번 루트가 제일 쉬웠잖아!!!

 

 

카페 내부에 보는순간,  여기가 밖이여.... 안이여......--;;;

 

일단 내부라는것을 약간 안심하고,, 제일 먼저 례자와  시스가 보였고..고 다음엔 아켑이...으음..

 

고 다음엔 실버랑.. 제네... 그래.

제네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지만, 무려 4년만에 보는거라고 한다.. 우와.... 벌써 그리되었나....하고 세월을 되새길때쯤.

 

시작 안할 것 같았던 연주회가 시작되었다....

 

 

일단 례자... 지가 자꾸 잉여잉여 라고  얘기하는데...절대 이 사기꾼의 말을 믿어서는 아니한다..

보지않았는가..? 피아노에 앉으면서 이상한 애벌래(..)같이 생긴 악보를 보면서 연주를 하지 않는가!!

그걸 보고 제대로 치는 엔스가 더 신기했다!+_+ 오오.. 뭔가 잘 되가는데...? 그림이....흐흐흐흐흐.....

 

 

례자가 나를 죽이려는 낌새가 보이기전..

 

난 정말... 목숨 건진거다...

 

엔스에 의해서...!!

 

 

 

아 엔스에게 초간지한 히카리가1!! 하앍하앍

 

 

그 다음 Star플로님과 빅파이님의 연주가 이어졌다... 으헑.... ... 괜한 굇수들이 아니셔......

 

감탄의 감탄만 .... 라즈도 그렇고....ㄷㄷㄷㄷ

 

사실 인간 아니시져.. 능력자이신 거죠... 그렇다고 말해줘요... +_+  자체 발광.... 크헑..(......).. 털썩...

 

 

아 기억력의 한계가..┐-...

.

 

 

 

 

?점심은 미피에서 떼우고,

 

노래방에 가서 좋은 구경을 한건....첫번째는, 례자와 시스군의 듀엣,

두번째는..실버의 헤드벵잉!!!! 우어어어어!! 보고 깜놀랬다긔!!

세번쨰는.....4번째 저글링이었나... 그 노래가 그렇게 슬픈 노래였는지.. 몰랐다는 거다....뭔노랜가 했는데..

슬프지만서도, 웃겼.......

마지막 5번째는...!+_+ 제네의 말달리자!! 우어어어!!! 제네랑 노래방은 처음 가보지만,

 

여러분,  기회가 되면 꼭 들어보세요, 정말 미치버릴수도 있어요 Rock'n Roll!!!!!

 

 

아.. 미치면 후기진행이 안되는구나.., 일단 자제하고,

 

후아...후아....

 

 

 

 

그래... 탁구장에 갔지..... 하지만,,,탁구가 그렇게 힘든 스포츠인지 몰랐다는거다.. 무슨놈의 공이

왜그렇게 잘 튕기는지, 거 잡느라 참 어지러웠다.. 순간 승질도 약간 솟구치기도...┐-

 

시스와 례자군의 열심히 강의를 해줘도, 머리가 핑핑 돌아서...

라켓을 정말 어디론가 던져버리고 싶었다... 아 도대체 내가 왜 라켓을 잡아서. 이런 고생을 하는 걸까.. ...

처음 잡은것 뿐이었는데.....탁구가 이렇게 어지러운거였나.....ㅠㅠㅠㅠ

 

 

저런 말도 안되는 고민을 하면서 열심히 라켓을 잡으며 그다음 탁구강사 - 아켑의 강의를 들으면서

조금씩 늘어짐을 느낌과 동시에, . 아. 완전 기뻐....ㅠㅠㅠㅠㅠ 보람을 느껴서 참말루 폭풍눈물 쏟을뻔했다...

 

그전에 의욕이.. 앞섰지만.... .. 그래도.. 그놈의 탁구공이라는 놈은 이리 튕기고 저리 튕기고...

참.말.루.  고생시켰다...... 아. 진짜 공잡기 신동혀도 될것 같혀, 

 

내 정신은 이미 안드로메다... 체력은 바닥..... 

 

그리 멍떄리면서,  어디에서 진심 뻗고 싶었다, 고때 시간이 다끝나가서 다행이었지만. 

 

해산하고 집으로 가려는 차에 라즈가 갑자기 맛있는 빵이 있다고 하길래..사가지고 가자는 제안에, 

귀가 솔깃해 져서 같이 신사역으로 갔다,

 

좀... 한참 걸어가긴 했지만.. 다행이 헤매지않고 잘 찾아갔는데... 하앍....그..그토록 먹어보고 싶어했던

멜론빵이!!! 으핡..ㅠㅠㅠ 이게 웬 휑재임,흐흐흐. 

 

라즈랑 나랑 눈이 반짝하면서, 빵을 고르는데... 냄새 정말.. 기가막혔....

 

그렇게 침 흘리면서 라즈와 나는 해산했다.

 

 

그 멜론빵 내 뱃속에 들어갔지만,... ㅠㅠㅠㅠ 또 사먹고 싶구나.. 하앍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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