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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인방의 남포동 방황기

아이리스♥ 2011.02.13 01:04 조회 수 : 4485

넨네네네네네네 접니다.

 

완전 재밋었습니다.!!

-----

 

 

저는 오늘 늦잠을 잤습니다 ㅠㅠㅠ

전날밤에 누가 전화를해서 잠을 못잣거든요 ^^;;;;;;;;;;;;;;;;;;;;;;;;;;;;

 

잠결에 뮥과 문자하구 5분만~ 5분만 ~ 하던것이

눈을뜨니 .... What?!... 시계는 이미 11시....^ㅁ^!!!!!!!!!!!!!!!!!!!

 

헐레벌떡 씻구 머리말리구 드라이하구 ㅠㅠㅠ <<

꾸미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그양 나갓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안돼 .. ㅋㅋㅋㅋ

 

나가면서 정신없이 뮥에게 전화하는데 .. 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불던지..

코트가 너풀너풀 ... < 치마입엇었습니당..

ㅠㅠㅠㅠ 머리도 다 날리구..정말 정신없었어요..

 

헐레벌떡 가다보니 뮥이 저희집 근처까지 마중(?) 나왔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찌나 미안하던지!!!

 

그렇게 둘이 버스를 타고 출발출발~~

천화가 아침에 늦을 수 있다는 문자를 햇기에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음악을 들으며 창밖구경하는데

리이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전 썩소를 지었죠.

 

리이도... 우리랑 비슷하게 오겠군..음하하하하하핫!!!!

 

결과는 완벽한 저의 패배 ★

 

ㅠㅠㅠ버스에서 제대로 내렸으면 이겻을지도 몰라 ㅠㅠㅠ!!!!!

평소 내리던곳에서 안내리구 다음 정거장에서 내렷는데

제 오차범위를 뛰어넘어서 내려주더라구요..

무슨 한정거장이 그렇게 멀어 ㅠㅠ!!! 장난해?! ㅠㅠㅠㅠ

 

여튼 걸어걸어 가보니 익숙한 뒷태가 보엿습니다 *-_-*

우리 천화 뒷태는 동글동글해요 < 응?

 

반가움에

 

안뇽! << 하고 외치고

 

씐나게 고고싱! 출발출발!

 

아해들을 뒤에 달고 밥먹으러 고고고고~

...아 물론 본인은 브런치를 먹고왔기에 배는 그다지 고프지 않았지만..<

서로 어색해 하는 아해들에게

 

너희들은 모두 다같은 92 ^ㅁ^ 나는 91 ^ㅁ^ 하며

 

골목을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추우니까 아무데나 들어가자는 리이의 의견 300%반영하여

눈앞에 보이는 피자헛으로 고고고고!

 

호화로운 4인셋을 먹었어요 <...응?

 

뭐랄까..

 

친구들하고 갔더라면 본전뽑는다고 6시간이던 7시간이던

만족할때까지 있었겠지만...

우리아해들과는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위해

식사를 대충 마무리짓고 (아... 딸기를 더먹고 오는건데 ㅠㅠ)

 

밖으로 밖으로~~~~~~

 

어디갈까~ 하다가

 

'실버의 점수를 깨보자!!' 라는 목적하에

오락실 ㄱㄱㄱㄱㄱㄱㄱㄱㄱ

 

그 사이에 제가 느무느무 사랑하는 생딸기를 설탕시럽과 함께 굳혀놓은..(대량 생딸기사탕.. 씹으면 와삭!하고 생딸기가 ㅠㅠ아으)

그것을 사들고 발걸음도 경쾌하게~~  라는것은 여담!

 

리이는 잠시 화장실간다고 슝~ 사라지고

한참 어슬렁 거리다가 결국 선택한것은!!!!

 

뮥과천화는 총게임.. 저는....방..ㅋ황...ㅋ

나중에 리이가 와서 둘이 같이 방ㅋ황ㅋ

원래는 오래방 들어가있을 생각이었는데 ㅠㅠ 만원이더라구요 ㅠㅠㅠㅠ

 

헤메다보니..

리이가..

 

'사격할까요?' 하고 제안!

 

제빨리 총쏘러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완전 어려워요!

장총 완전무거워!!!

권총으 손떨리더라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보니까 또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해들 완전 잘쏩니다 ㅠㅠ

전 나이먹어서그런지 손이 덜덜덜더러 ㅋㅋㅋㅋㅋㅋㅋ

아...안대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뮥의 신들린듯한 사격솜씨를 구경하고...(일타일피..?)

뭐..대충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뮥이 굉장히 상세히 적어놨더라그여 ㅋㅋㅋ

 

오락실을 대충 즐기고..

펀치도 좀 하고.. (점수 지못미 ㅠㅠㅠ 715..)

해머도 좀 하고..(....못난것 -_-!!!!!!!아우!!)

 

추우니까 카페나 들어갈까? 하다가

그러면 추억거리가 없겠더라구요!

추워도 걷자! 싶어서 시장을 돌아댕기기로 했습니다 ^ㅁ^!!!

 

 

 

 

 

 

 

 

.....i lost my way.... 길을 잃었습니다 ㅠㅠㅠ

 

 

 

 

먹을것이 잔뜩 있는 골목을 원했는데 갈수록 옷과 신발뿐 ㅠㅠㅠㅠ

에잉 이게뭐야ㅠㅠㅠㅠ

 

그래두 결국은 길을 찾아 제대로 돌아다녔지만 ㅠㅠㅠ

 

추억의 옛날과자들이보여서 낼름 사고 ...( 아..삼촌 멋쟁이~ 오빠 멋져요~ 라며 덤도얻고..)

 

손이 시려서 우리아해들 커피나 사줘야지 ㅠㅠ 하고 지갑을 열었드니

뮥과 처놔는 커피를 아니마신다고...ㅋㅋㅋㅋ ㅠㅠㅠ !!

 

결국 리이는 헤이즐넛 저는 고구마라떼를 사들고 거리를 누볏습니다!

 

아... 처놔랑 뮥은 커피를 들고있던 제 손보다 손이 더 따뜻하더라구요...

....부러워라...

 

이제 뭐하지..하고 생각하다가 떠올린것이

 

원래의 목적은 밥먹고 보드게임방...<<<<

 

 

.......아..

 

 

바로 보드게임방을 찾아 나섯습니다.

 

다행이 찾기 쉬운곳에있어서 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ㅋㅋㅋ 아래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아 정말 너무 재밌었어요..,.

 

오랜만에 무리해서 놀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사진찍은거 얼른 압축햇 천화한테보내야하는데 ㅋㅋㅋ아응 ㅋㅋㅋ

 

6시;30분쯤  천화를 버스정류장에 데려다 주고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에 한번 안아주고 ㅠㅅㅠ

리이를 정류장까지 바레다주고..( ...바..레다 주고?.. 아니면..쫒아가서 인사해주고?..ㅋㅋㅋ)

뮥과같이 집으로ㄱㄱㄱㄱㄱ~~~

 

친절한 우리 뮥군이 집까지 안전하게 에스코트해줘서

심심하지 않게 집에 갔습니다 ㅋㅋㅋㅋㅋ

 

 

 

 

버스에선 멀미나서 잣서여 ㅋㅋ이어폰꽂구 ㅋㅋㅋㅋ

대충 집에도착해서 씻구 쉬고 있으니

천화가 도착했다고하더라그여 ㅋㅋㅋㅋ

처놔야... 누나가 너보다 먼저 도착햇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뮥도 한참뒤에 도착했다고 문자오고~~ ㅋㅋㅋ

 

정말 너무너무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4명이라서 걱정했는데 하등 걱정할필요가 없었어요!

역시우리 부산아해들... 어딜가서도 씐나는구나 ! 라고 생각했습니다 :9

 

덧..

 

 

오늘 노는 내내 전화가 왔는데 ㅋㅋㅋㅋㅋㅋ;;;

알고지내는 오빠들이랑 학교 선배가 물어볼게 있다고 전화를 하셨었어요 ;ㅂ;

오해하지말어얘들아 ㅠㅠ ㅋㅋㅋㅋㅋ

오늘이 조큼 특별햇던거야 ㅋㅋㅋㅋ 평소엔 그거 ..보다좀더 오긴하는데..그래도 ㅋㅋㅋ그렇게 자주는 안와 ㅋㅋㅋㅋ;;;

인기쟁이가아냐 ;ㅅ;!!!!

 

핡핡힘들다...

 

자자... 제 후긴 여기까지할께요 ㅋㅋㅋㅋ

아래서 아해들이 상게하게 써줘서 제가 쓸게없네요ㅎㅎㅎ

 

 

리이 뮥 천화~ 모두 수고했고~

다음에 한번 더 뭉쳐봐요!

보드게임방에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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