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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5 후기~

Kyo™ 2011.01.17 16:33 조회 수 : 3836

................이틀이나 지나서 대략적인 줄거리 외엔 세세한 기억은.................

끄응........

이런, 비루한 기억력............... OTL

쨌든.

다른 후기도 많으니까, 적당히 느낌만 쓰겠음 (우후후후)

 

 

역 내에서 방향을 잘못 잡아서 잠시 헤메다 무사히 탈출(?)

후에 지도 보면서 길을 찾았지만... 역시나 길치에 방향치인 건 어쩔 수 없음;;

간판 못 보고 그냥 지나쳤다가 되돌아오는 경험을......;

 

문을 여니, 이 곳은 신세계....!?

정말... 문 열자마자 당황해서;; 그대로 굳어 버렸습니다, 네;

분명 여자가 많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기에... 잘못 온 줄 알았습니다;

도로 나가려고 정신 수습하다보니...

아, 노바님이다!!

키가 큰 노바님이다!!

흠흠; 각설하고...;;;

후에 몇분 더 오시고 잠시 수다타임을 가진 후, 시작된 연주회!

아... 진짜 최고!

다들 실력이 굇수들이셔!

오랜만에 귀가 호강을 했습니다!

평소 되도 않는 목소리로 노랠 짓껄이는 쿄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어!

하악하악, 지금 생각해도 행복함!

정확히 무슨 곡들이었는지 기억은 못하지만;;

다들 정말 최고였습니다!

사실 연주하신 분들 전부 나열하고 싶지만... 비루한 기억력이 몇 분밖에 기억하질 못해서...

미안해요오 (털썩)

그치만 정말 연주가 다들 멋있었어요! 다음에도 기대할게요! 우오오오!

연주회 도중에 엔스헨더님 보내고 (흑흑) 끝난 후엔 라라군을 보내고 (흑흑)

신촌으로 이동했습니다

 

신촌에서는 한 일이... 먹고, 떠들고 밖에 없어서; 딱히 쓸 게 없습니다;;

중간에 많은 분들이 먼저 가셔서 좀 슬펐어요 (흑흑)

다음엔 일찍 만나서 더 수다 떨어요!

다 먹고 난 후엔...

바로 근처에 있는 노래방으로 갔습니다~

바람이 너무 세서 어디든 후딱 들어가고 싶었음 (아하하하)

그 사이에 바람처럼 프리군이 왔다가 사라져 버리고, 래빗님과 동물원님(맞나;)도 가시고...

노래방 안에서 진짜 신나게 불렀습니다~

다만, 중간에 빠져나와야 해서 너무 슬펐어 OTL

다음엔 끝까지 있겠어! (크오!)

 

 

 

아차차; 이 말을 빼 먹었네;;

 

타쿠님, 선물 정말 감사해요!

집에 와서 속지 봤는데, 진짜 딱 내 타입!

게다가 다이어리! 최고였어요!!

10년지기 친구마저 버린 제 생일을 (흑흑) 챙겨 주시다니 (흑흑)

다음에 꼭 보답할게요!

 

다 함께 노래 불러준 다른 분들도 감사하고, 반주 쳐주신 엔스헨더님도 감사해요!

흑흑, 진짜 기뻤어요!!

 

 

 

자, 그럼 후기는 여기까지...

 

그날 분명 일찍 나왔는데...

집에 도착이니까 11시 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도착한 후에 그냥 기절했습니다 (먼산)

 

후기를 지금 올리는 건... 음... 넋 놓고 있다가 안 올린 게 생각나서;

난 다른 분들께 꼭 쓰라고 강요했는데; 내가 안 올릴 수도 없어서;;;

대충이나마 올립니다; 홍홍홍;;;

 

 

덤으로 편하게 대해셔도 되어요~

전 그렇게 나쁜 놈이 아닙니다, 네;

특히 노바님은 오프에서 만나면 편하게 대화 하시면서 왜! 온라인으로 넘어오면 어색한건가요!

제가 어린 데 말 놓으셔도 됩니다,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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