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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8. 대전 소모임 후기~

여해류 2010.11.28 22:59 조회 수 : 1600

안녕하세요, 해류랍니다.ㅎ

 

이번에는 원래 정모를 하려 했으나!!

인원 수가 너무 적었기에 결국은 소모임으로 작아졌습니다.ㅎ

 

전 날인 토요일에 가족끼리 찜질방에서 잔 관계로

아침에 집으로 출발을 하는데 어떠한 소식으로 인해

기존의 약속시간이었던 1시에서 2시로 미뤄졌답니다.ㅎ

 

그 후 집에서 살짝 빈둥(?)거리다가 준비를 하고 라즈양을 마중나갔는데요...

이 눔의 버스가!!!

거북이가 가듯이 느리게 가서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하여

라즈양이 기다리게 만드는 사태 발생!!OTL(라즈양, 미안해~;ㅅ;)

그래도 다행히 만나서 같이 소모임 장소로 이동!!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 뭔가 느낌이 이상하여 핸폰을 보니...

2분 전에 앝군이 전화를 했는데 못 받았더군요.ㅎㅎㅎ;;;

그래서 다시 걸었더니 장소에 도착했다는 보고의 형식이었어요.ㅎ

다시 라즈양과 대화를(?) 하며 버스에서 내려서

약속장소에 지하상가를 통해 갔는데

이미 아해들이 지하상가에서 노닥거리며 기다리고 있던 걸 모르고 지나쳐갔다죠...ㅎㅎㅎ;;;

무튼! 아해들과 만나서 점심을 간단하게 스파게티 등을 먹고 노래방으로 ㄱㄱ!!ㅋㅋ

노래방에서 노래를 하는데 라즈양이 갈 시간이 다 될때쯤 발견한 것!!

노래방 추가 시간이... 무려... 911분(=약 15시간이라고 계산되는)!!!

이 걸 보고 막 웃었다죠.ㅋㅋㅋ

그 인증샷은 카페에 올리도록 하죠.ㅎ

여긴 안 나오니.ㅋ

아, 이번에 하라가 노래를 불렀어요!!! 그것도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그 노래는 제 핸폰으로 중반부부터 녹음을 했답니다.ㅎ(물론 이건 소모임참가자들에게만 뿌릴 예정ㅋ)

그리고 앝군!! 앝군도 숨겨져 있던 실력자더군요!!!

You raise me up을 부르다니!!! 나 놀랬어요~ㅎ

노래방에서 1시간 정도 지내다가 라즈양의 차 시간이 되어 배웅하기위해 전 같이 나갔고

다른 아해들은 계속 남아서 노래를 불렀다죠.ㅋ

노래연습겸이라나 뭐라나.ㅋ

 

이번 소모임은 매우 인원수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밌었습니다.ㅋ (역시... 인원 인솔은 5~6명이 적당해...<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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