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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0801 정모 후기

흑안의강령。 2010.08.01 21:02 조회 수 : 2267


안녕하세요. 흑안의강령입니다
후기시작합니다


음...이번정모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6시에 일어나서 열심히 씻고, 실버누님에게 모닝콜을 했습니다.

이게 왠일?! 유키메님과 저의 합동 모닝콜에도 불구하고, 실버누님은 30분 후에나 일어났습니다.ㅠㅠㅠ 으허허헝

여하튼 부리나케 실버누님하고 만나서, 인천터미널에서 ......출발시간 5분남짓 안되는시간에 일단 출발했습니다.

(택시기사 아저씨...감사합니다;)

다행히 나머지는 정상이었으니까...그나마 나았죠



일단 그렇게 청주에 도착했는데..

이게 또 왠일?! 도착 예정시간보다 1시간 3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저희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청주 벌판의 뙤양볕에 서 있다가

결국 약속장소인 놋네리아 에서 일단 팥빙수 하나를 시켜서 나눠먹었지요

(절대 에어컨이 본래 목적이었다고 말못해...)



서서히 준비도 못하고 저희가 너무 일찍와서 성당에서 바로 달려온 제드형

엄청난 포스를 뿌리며 온 2인조, 라즈누님, 여해류누님

...............그리고 최강포스

횡단보도에 빨간불이 켜져있어도, 나를 막지 못한다!
절대 멈추지 않고 그 넓고 긴 횡단보도를 건너온 도도한 라퀼누님

순으로 일단 왔습니다.

그다음 ... 이 인원끼리 엄청난 수다를 떨고있다가..

청색님이 도착한다는 연락이왔습니다.


...........아니메 인원들. 두뇌돌아갔죠.

정모 사람들 아닌것처럼 일단 흩어졌습니다. (다들 서로 다른자리로..)

청색님은 ..덕분에 많이 혼란스러우셨었습니다..

다들 롯데리아에 있다고 빨리나오라고하고선 롯데리아에 아무도 없는 상황이라니..;

음.. 여하튼 일단 저희가 정체를 밝혀주고.

연장자인 청색님을 대표좌석에 앉히고, 닉네임맞추기..를 시켰습니다.

(저는 헷갈리시지 않았군요.ㅠㅠㅠㅠ 고이고이 간직해두고 감사하겠습니다..ㅜ)


아, 아까 팥빙수 시켰다고했죠?

그 이후로 아무도 안시키고 여기까지 뻐겼답니다./(대략 1시간 반 소모)

그다음 위대하신 청색님의 이름으로 음료수와 행버거를 공짜..< 로 먹은다음

바로 오락실쪽으로 향했죠..





일단, 노래방 가기전에 간단한 드럼과 펌프

우와~ 제드형, 장난아니게 드럼 잘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우와
크아... 저요? 저같은 박치로서는  역시 드럼은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처음치는거라 어리둥절;
펌프도..뭐..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펌프할떄 발로 살짝 누르는거..왠지 여럿보는앞에서 날아댕기면...!?)

여하튼...

한 20~30분간 놀고 바로 노래방으로 이동...




노래방에선.............................
제드형의 노래는 입증된대로 장난아니었고
여해류누님과 라즈누님의 완전 powerful한 노래들
실버누님은 여전히 꼭대기까지 올라가는목소리
유키메님은 노래안부르신다면서 노래 많이부르시고..
청색님은 노래 별로 안부르실거같더니 엄청난 실력으로 여자키에서도 높은것까지 소화해내시며
결국 9곡정도는 다 부르신거같은..

음.

저요?

낭만고양이 .............공포증 생길거같아요 ^^;




음,.,,,,,,,,다시 오락실로 직행했죠. 해류누님도 떠났고, 제드형도 드럼 좀만하고 집에간다니까..

.........................

인천소모임때 느꼈던 그 공포를

다시 맛봤습니다

펀치기계,,,,,,,,,,,,,,,음............

루양과 실버누님을 이길수있는 점수는 .........남자들도 나오지않았습니다.......맙소사;

무슨 700이 기본이야..700이.;;;



그대로 다시 드럼을 치고, 청색님은 1945와 드럼을 둘다 즐기시고..
.
해산!!!!







여러분들은 모르겠지만

개인소장용 자료들이 저에게 있습니다..^&^




(The End)--->가면갈수록 후기 대충써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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