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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그것은 진정한 여름의시작을 알리는 날이였고
8월의 시작이였다.

첫 정모인 만큼 지각은 면하고 싶은마음에 새벽에 용산에서 일을 마치고 

빠르게 인천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에 도착했지만 

참새들이 먹이를 찾을 이른시간대였다.

나는 터미널역 자리에 앉아서 아이팟으로 인터넷을 하고있다가

실비누나가 깨워달라는말이 생각이나서 급한 마음에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찾다가 떨어트렸다....

그렇다... 나는 떨고있는것이다.

초면인 누나,루엘,유군...

인터넷상으로만 채팅하고 실제로는 면식이없다.

채팅방에서의 성격이 현실에서 똑같다고는 확신을 하지못하였다.

급한마음을 가라앉히고 핸드폰을 들어 실비누나한테 전화를 할라고했지만

그순간 유군한테 문자가 왔다...

"실비누나가 안일어납니다.."

...어제 일찍자라고 했는데...

...나는  실비누나한테 전화할라는거를 만류해놓고
 
퀼누나가 갑자기 생각나 퀼누나한테 전화를 해보았다..

퀼누나가 전화를 받았다.

갑자기 무슨말을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퀼누나가 먼저 말을 해줘서 내가 실비누나 상황을 얘기했다.

이때 나는 누나한테 감사한마음이 들었다.

낮가리는 누나가 먼저 말을 걸어주니.. 나는 행운아인거같다...

라퀼누나랑 전화가 끝나고 이제 다시 실비누나가 생각이 났다.

.........

일딴은 유군이 제대로 준비못했을꺼같아서

내가 실비누나한테 전화걸테니 준비못하신거 다하라고 문자드렸다.

...일딴 이렇게 말은 했지만

전화가 땅에 떨어졌으면 보통은 잘 못일어날텐데

어떻게 깨운담... 생각하다가

역시 계속 전화하는수밖에 없겠지....

부재중 전화 20통이 넘기고는 실비누나가 일어났다..

하지만 이미 시간은 많이 남은상태가 아니였다..

일딴 유군이 누나집 버스정류장에 있으니

빨리 준비하고 가라고 외치고싶었지만

실비누나도 시간이 시간이라 놀래서

허걱지둥 할텐데..내가 이런말까지 하면 더 허걱지둥할꺼같아서

그만 두기로 했다....

실비누나랑 연락이 되어있으니 이제 루엘이 생각이났지만

전화번호를 모르는 관계로 전화는 그만두기로 했는데

마침 그때 라퀼누나가 문자를 줬다

"유군이 루엘은 도착했대"

고마워 누나 딱맞게 문자 보내줘서...

이렇게 이른 새벽이 지나면서

나는 실비누나가 길치라는게 갑자기 생각이 들어서

혹시나해서 누나가 타고오는 버스정류장에있엇지만

도중에 내려서 택시로 갈아탔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터미널로 몸을 돌렸다.. 

터미널에 들어가자 실비누나,유군,루엘이 보였다.

이걸로 인천FAM이 다 모였다.

하지만 이미 시간은 너무많이 흐른상태....
 
8:40분차량을 탈라고했지만 인천FAM이 다 모인시간은 8:30분...

10분안에 모든것을 다 해결해야된다...

시간이 초박해서 인사를 제대로 나눌시간도 없이

표를 사고 버스로 향해 가야되는데

표사는데 학생증이 없어 청소년으로 끊지못하는상황이 발생되었다..

나랑 실비누나는 학생증이 있어서 패스되어있지만.

루엘양이랑 유군은 학생증을 못가져와서 조금 트러블이 생겼다..

루엘은 어떻게든 성공한거같지만 유군은 실패를 했다....

하지만 일딴 시간이없어서 어쩔수없이 버스를 향했다...

그리고 10번 홈... 도착하자마자

버스에 타고 청주를 향했다

가까운거같지만 먼......청주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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