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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대전 정모 후기☆(&결산)

여해류 2009.12.27 23:05 조회 수 : 2121

안녕하세요~ㅎ
대전 정모의 핵심(?)인 해류랍니다.ㅎ(싱긋
하루 늦은 후기와 결산에요...ㅠㅠㅠ
어제... 컴을 못 했...(멍
무튼!!
지금 부터 후기를 시작할게요~~ㅎ

01:00 a.m.쯔음..
류타오빠로부터 '이따가 8시에 깨워줘'
라는 문자가 도착!
그래서 답장으로 알람이나 어머니께 부탁하라고 하니까 오는 답장이...
'안 깨워줘서 늦음 해류 책임!'
이러던...


08:00 a.m. ~ 08:27 a.m.
네... 결국... 전 일어나지 않고 푹 자도 되는 시간에 일어나서
류타오빠를 전화로 깨웠죠...<아, 넘 착해<ㅇㅇ?어디가?퍽!
분명 본인이 8시에 깨워달라고 해서 전화했는데...
안 일어나는 건 뭥미?!
덕택에 약 10분 주기로 3번씩 했죠...
그랬더니 겨우 8시 30분 쯤에 전화받더군요.ㅎ


09:30 a.m. ~ 01:00 p.m.
이 때쯤에 자다가 일어나서 열심히 갈 준비로 부산을 떨었죠.ㅎ
그러다가 한 10시 반이었나?
실버로부터 인천사람들 다 만나서 버스 탔으니 12시 반쯤에 도착할거라고 해서...
시간계산하고 11시 반쯤에 나갔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인천사람들...
그리고.. 곧 이어 도착했다는 엔플군의 문자...
그래서!! 저도 가능한 일찍 가려고 했으나...
버스가 늦는.. OTL
그래도 꽤 짧게 가는 버스여서 그런지 그래도 12시 25분 쯤에는 도착하더군요.ㅎ
그래서 도착서 실버와 엔플군에게 전화로 지금 엔젤X너스 앞이니 그쪽으로 오라고 했죠.ㅎ
거기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저 멀리서 보이는 실버와 인천 사람들.ㅎ
실버와 전 보자마자 뜨거운 포옹을 나눴답니다.ㅎ
그러고선 커피숍으로 들어가서 각자 마시고 싶은 것을 시키고 마시면서 다른 사람들을 기다렸죠.ㅎ
그러자 엔플군, 류타오빠 순으로 오더군요.ㅎ
거기서 약간의 수다를 좀 떨다가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점심먹으러 갔어요.ㅎ


01:30 p.m. ~ 07:00 p.m.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걸려오는 시스로부터의 전화.ㅎ
어디냐구 막 화내네요...ㅠㅠㅠ
버스가 느리게 가는 걸 어쩌라는 건지...흑흑
무튼 우리들은 시스와 패닉군을 만나서 롤앤라X스라고 제가 미리 예약한 밥집에가서 밥을 시켰답니다.ㅎ
거기에서 회비를 걷으면서 점심 기본값은 5000원인데 거기에서 초과되는 건 더 내야한다고 했더니...
류타오빠, 인트오빠, 시스, 패닉은 딱 5000원짜리들로 시키더군요.<소심하기는...
그에 비해 저랑 유군은 2000원씩, 엔플은 1000원씩 더 내면서 점심 시켰구요.ㅎ
아, 맛있는 점심이었는데... 얼마 전부터 속이 못한지라... 절반정도 남겼... 아까운...ㅠㅠㅠㅠㅠ
그러고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고 우린 노래방으로 직행했답니다.ㅎ

노래방에서... 첫노래를 저랑 시스랑 같이 부르는데 거의 제가 다 불렀...
그리고 이어서 마이크넘겨가면서 노래하는데...
어라? 도중에 늦게 온다던 하라군(이하 ㅁㅁ군)이 도착했어요.ㅎ
그래서 온 기념으로 심부름 좀 시켰죠.ㅎ
"음료수 9개 사와~ㅎ' 이랬더니 정말 사온.ㅎ
회비로 사도 되는데 저한테 돈도 안 받고 자신 돈으로 사더군요.ㅎㅎㅎ
그 음료수가 오자마자 시스는 헌혈하러 간다면서 갔답니다.ㅎ 참 대단한 처세술이죠.ㅎ
<물론 그게 내 돈이었음 반정도는 죽었겠지만 내돈이 아니므로 패스!ㅎ
그 후 계속 노래를 했죠.ㅎ
근데!!! 이번에도 노래를 안 하는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바로!! ㅁㅁ군과 나야군!!!
솔직히 ㅁㅁ군은 이제 노래를 부를 때도 됬는데 끝까지 안 하더군요.ㅎ

노래방에서 시간이 다 되어 전 전에 미리 글로 하고 싶은 걸 적어달라고 했을 때
유.일.하.게. 실버만이 댓글로 달아놓은 스티커 사진을 찍으러 갔어요.ㅎ
근데... 사람들이 넘넘 많아서 찍을 수 없더군요...OTL
결국.. 다른 곳으로 가기로 해서... 어디로 갈까 왔다갔다하다가 오락실로 직행...
오락실에서... 저랑 실버랑은 잘 구경했죠. 아, 유군이랑 엔플군도 구경했군...ㅎ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게임 삼매경.ㅎ
도중에 엔플군은 회사 때문에 가봐야겠다고 미리 말하고 갔어요.ㅎ
근데... 왜 다들 회비로 하면 될것을 본인들 돈으로 하는 거지?ㅇㅅㅇ
한동안 오락실에서 있다가 밖에 나왔는데 밖에 펀치기가 있어서 했죠.ㅎ
그랬더니... 내가 젤 주먹이 약해....ㅠㅠㅠㅠ
어케 700정도 밖에 안 나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고보니... 난 주로 손바닥이나 발이 날라가는구나.ㅎ

오락실에서 나온 우리는 다시 커피숍으로 들어갔죠.ㅎ
거기서 주문하고 전 아리양과의 전화인터뷰를 시도했어요.ㅎ
다행히 받더군요.ㅎ 그래서 핸폰을 돌렸죠.ㅎ
근데... 이 눈치없는 ㅁㅁ군은 남의 핸폰인데 핸폰 요금 많이 나오라고 오랫동안 붙드는 겁니다.
그래서 전 어쩔 수 없이 손톱으로 꼬집어주었죠.ㅎ
혹시나 해서 미리 손톱에 손톱강화제랑 투명매니큐어를 바르고 갔는데 이런데 유용하네요.ㅎ
무튼 아리양과의 인터뷰를 끝내고 주문한 파르페와 카푸치노등이 나와서 잡담을 했죠.ㅎ
근데 그 전부터 계속 렌즈가 흔들려서 위험하다고 판단한 저!!
얼른 화장실가서 렌즈를 빼고 안경을 끼고 컴백했죠.
그러고선 앉아서 실버의 손금을 봐주는데 옆에서 얼른 먹으라고 협박하던 ㅁㅁ군...흑흑
그래서 전 실버의 손금을 봐주고선 열심히 먹는데 서로 손금을 봐주고 있더군요.ㅎ
근데.. 제가 본 손금들 중에서 정말 ㅁㅁ군이 가장 안 좋았던.ㅋㅋㅋ
뭐... 한동안 거기서 주~~욱 잡담을 하다가 한 6시 30분쯤 일어나서 나왔답니다.ㅎ

나와서 패닉군과 ㅁㅁ군은 먼저 가고
전 실버, 유군, 인트오빠, 류타오빠를 배웅하기 위해 다시 버스터미널까지 갔답니다.ㅎ
가니 모두 7시 버스.ㅎ
버스시간이 한 10분 정도 남아서 얼른 가서 다들 탔죠.ㅎ
전 버스 출발하는 거 까지 보고 다시 터미널을 나와 집으로 갔답니다.ㅎ


이번엔 원래 목적이 소모임이었는데 정모로 바뀌어서 나름 걱정은 했습니다만...
뭐.. 그래도 잘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답니다.ㅎ
근데... 원래 디카를 가져온다고 장담했던 류.타.오.빠.가 디카를 안 가져 온 덕택에...
사진은 별로 없고 동영상은 아예!! 없어요...흑흑 아까운 기회...흑흑
뭐... 그래도 이거 빼곤 즐거웠어요.ㅎ


P.S.1. 패닉군 이번엔 노래 저번보다 많이 부르더구나.ㅋ 그리고 예상외로 돌이 되지도 않구.ㅋㅋㅋ

P.S. ㅁㅁ군 너 계속 그러면 나한테 정말 힐로 찍히고 차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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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 정모 결산입니다.ㅎ

총 걷은 회비 : 95000 원
점심 : 45000 원
노래방 : 15000 원
남은 돈 : 35000원
남은 인원 : 7명(해류, 실버, 유군, 인트오빠, 류타오빠, 패닉군, ㅁㅁ군)
5000원 씩 돌려줬습니다.ㅎ
※ 시스와 엔플은 도중에 가서 빼고 계산했어요


이걸로 후기와 결산 끝!!!

아, 사진은...
제 미니홈피와 블로그에 있답니다.
일단 블로그 주소가...
http://blog.naver.com/dudmsl1004
이겁니다.ㅎ
여기에서 낙서장이라는 메뉴 들어가시면 볼 수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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