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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토크편으로 할까 완결편으로 할까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노래편으로 하는것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하여 노래편으로 정했습니다. (-둘 중 고민은 왜 한건지 ㅋㅋ

현악기와 피아노가 어우러진 연주를 마지막으로 피자헛으로 향했습니다.

시간이 예상보다 약간 늦어서 마음이 조금 조급했다는...

그래서 .. 그냥 별것 아닌 디카 사건이 살짝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밖으로 나와서 걸어가는데 갑자기 타라군이 저에게 크오옹군은 왜 안 귀여워 해주냐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건 타라군의 오해로 저는 우리 크오옹군을 많이 귀여해주었습니다.
피아노 뒤에서 빼꼼 얼굴을 내밀고 진지하게 살펴보는 그 얼굴이 어찌나 귀여웠던지
사진으로 못 찍은 것이 한이 됩니다 ㅠㅠ 흐헝헝.

피자헛 가는 길에 알게된 또 하나의 사실로 남여 성비가 4 대 4로 같다는 겁니다!!
그래서 피자헛에서 잘 섞어 앉으라는 당부를 ㅋㅋ
남자 한줄 여자 한 줄 앉으면 그림이 이상하잖아요 ㅠㅠ

그래서 잘 섞어 앉아 마에 오라버니 양 옆에 귀여운 꽃순이 둘을 앉혀 주었습니다.
사실 예전 달빛 형님이 찍으신 것처럼 해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 못 찍었어요!!! 흐헝 ㅠㅠ 아까비~
가뜩이나 오라버니 사진은 없는데!!



제가 사랑하는 단체 사진. 후훗.
또.. 제가 중간에 살짝 없었기 때문에 피자가 나온 이후 재미있었던 토크를 말씀드리면..

일단 마에 오라버니를 이 장소로 부르게된 근본 원인, 해류양이 좋아하는 0000에 관한 토크가 있었습니다.

해류양의 어여쁜 이미지를 지켜주기 위해 살짝 가려봅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계속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여주신
 마에 오라버니. 귀여운 아해가 그런걸 좋아한다는 것이 꽤나 충격적이셨나 봅니다.

또 하나 충격적인 이야기로 한동안 앞으로 젤리를 먹을 때마다 생각날 크오옹군의 질식사건!

그리고 실버양의 개그 코드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실버양 어림에도 불구하고 크게 빵 터지는 개그들이 모두.............
실버양의 이미지를 위해서 또 살짝 말을 잘라 봅니다

너무 자르기만 하면 재미없으니 하나 알려드리면 ....
우리 실버양이 숨어있던 술고래라는 사실입니다. 아흑.
예전 넨양을 놀릴 때와는 사뭇 다른 술고래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
해류양에게서 타라군에게서 천화군에게서 마구 마구 쏟아지는 실버양 술고래 인증 전화 통화를이 쏟아지는데
정신을 차릴 수가 없.........

피자헛을 나가기 위해 계산을 하고 있는데 (급 화제 전환)
마에 오라버니께서 엄청난 핸드폰을 보여주었습니다.
달랑 거리는 핸드폰과 여전히 한 손에 말고 계신 조흔 생각..
그리고 오시는 길에 잃어버리셨다던 표....
여러모로 어르신 포오스가...


어르신의 포오스는 노래방에서도 이어집니다.
가시겠다는 걸 해류양과 실버양의 애교로 붙잡아 (아쉽게도 라퀼은 피자헛에서 안녕~했기 때문에 ㅠㅠ)
노래방까지 모셨습니다.



사실 검은색이 필요 없을 정도의 사진입니다. 조명이 없어서..
그런데 노래를 안하시는 겁니다. 흑흑.
제가 먼저 갓 노우즈를 한 다음 (처음에 달렸더니 그 뒤로......... ㄷㄷㄷ)
안되는 웃긴 춤 흉내(흉내 흉내) 까지 내고 탬버린을 마구 흔들어 댄 결과 결국 한 곡 부르셨다는 !!
꺄아~ 와.. 크오옹군과 타라군도 형님 전에 불렀었는데
형님이 제일 잘 불러 놓고선 ㅠㅠ 모두 배신감 느꼈다는!

아, 우리 크오옹군이 말입니다. 어찌나 목소리가 좋은지 노래도 정말 ㅠㅠ
여러분 우리 크오옹군에 대한 궁금증이 매우 커지실 것 같은데요, 후후후..
목소리도 좋고 말입니다, 노래도 잘하고, 살짝 일본어가 나오는 화면을 가려보았지만
전혀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부르더라구요.
전.... 그거 없으면 못부르는데 ㅋㅋㅋ

그리고 우리 타라군!
꺄아아악~ 또 이 말을 아니 할 수가 없겠죠.
사실.. 저 아직도 제네 오라버니의 노래를 가지고 있거든요.
제가 첫 정모 갔을 때 찍은 건데도.
와 ㅠㅠ 들으면 들을 수록 지우지를 못하겠는 겁니다
이번 타라군의 노래도 완존 ㅠㅠ 그렇게 보관하고 싶은 노래였습니다 ㅠㅠ
그런데... 노래방에서는 디카를 안들어서 못 찍었다는 .
감동의 바다에서 꼬르- 가라앉게 만든 타라군의 노래

자! 어서 다행이다 파일을 보내주어 ㅠㅠ
기다리고 있다.
메일 주소 문자로 보내준 것 같은데에..


그리고 우리 해류양의 노래!
제가 처음 갓 노우즈 한 탓에 목이 말이 아닌 (사실 노래를 못하는)
상황에서 진짜 제대로된 여성 보컬을 해주었습니다.
강철 3기 엔딩도 타라군과 같이 부르는데, 꺄울!

노래방에서 나가기 전에 3천원씩 드렸습니다.
15000x8=120000
- 피자 80000 = 40000
- 노래방 20000 = 20000
/ 8 = 2500 해서 3000 씩 해류양과 타라군 마에 오라버니 크오옹군에게 주었습니다.
실버양과 천화군 라퀼은 다음에 저 꼭 만납시다. ㅋㅋㅋ 


노래방에서 시간이 끝나고 다들 터미널로 향했는데요,
사실 쫌 아쉬웠습니다.


다음 모임은 노래방에서 6시간을 보내볼까아...........ㅋㅋㅋ




돌아오는 길에는 마에 오라버니와 같이 와서
둘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내려왔습니다.후후후후후후후후후...

모임 하루동안 진짜 문자를 많이 써서 엄지 손가락이 아플정도... ㄷㄷ
모임 하루동안 진짜 뛰기를 많이 뛰어 다리가 촘 아플정도 ....ㄷㄷ

그리고 연주 모임이라 그런지 연주방의 굇수, 오스카 오라버니도 많이 생각 났습니다.
보고 싶어요 ㅠ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 이번 모임에서는 몸개그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누군가 몸개그를 해주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뭐 저도 몸개그를 안 했구요. 그렇다구요.


정말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으면서도 화려하게 치뤘던 연주 모임!

다음 번엔 꼭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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