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소이입니다.
졸립니다. 피곤합니다. PC방인데 그냥 잘까요...
자, 그럼 후기 끝....(....)





...이라고 하면 혼나겠지요;ㅁ;..?


음, 우선 아리가 잠시 선생님이 되러 가서... 홀로 PC방에 와있습니다.
피곤이 계속 중첩되네요.(...) 죽겠습니다.<

하여튼 어제 신나게 놀았네요.
정모... 예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거의 3~4년만에 처음 간 정모인것 같습니다.

우선 어제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5시 30분에 부산행 KTX를 탔습니다.
그리고  8시에 아리를 깨우고 8시 30분에 부산 도착.
26번 버스를 타고 아리네 집으로 가서 아리를 끌고<(...) 서면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배고파서 버거킹 가서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라즈냥의 연락.
그래서 다시 아리를 끌고<(...) 라즈냥과 만났습니다:)

처음 만난건데 사근 사근 대해줘서 금방 편해질수 있었어요. 고마워>ㅁ<;;;;

그 후 정처없이 떠돌뻔.. 하다가 카페에 들어가 한잔씩 했습니다.(...?)
주문 하고 음료가 나오니 프리님의 연락. 그래서 다시 역으로 가서 프리님을 겟.
그렇게 4명이서 우선 노래방을 갔습니다. 하지만 정보와는 달리 노래방의 오픈은 12시.
그래서 한 10분정도 노래방 앞에서 엉엉 울면서 기다렸습니다.(...)

노래방이 오픈되자 마자 시작한 정모..(..)
사실 아리랑 저랑 꽤 오래 전부터 목감기에 걸려있는 상태고... 요즘 바빠서 노래방을 간 적이 없어 목이 안풀려 있었습니다;ㅅ;...
그래서 평소 쉽게 부르던 노래들도 삑사리의 향연을..흑흑..
그렇게 줄창 부르다보니 뮼이 오고 엔탑냥이 오고 프리님이 가고 류타군이 오고!!!!

라즈냥.
덕분에 재미있게 놀았어요. 서울에서 또 봐요! 우후후훗-ㅈ-!! 그때까진 목을 다 풀어놓고 만반의 준비 후에 기다리겠습니당.

뮼군, 노래 좀 하렴.(...)

프리님. 몸 조심 하셔요. 많이 피곤해 보이셔서 걱정입니다.

엔탑냥.
동갑이라 너무 반가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워풀한 노래 들려줘서 감사 또 감사. 매력적이었어;ㅅ;!! 또 볼수 있으면 좋겠다;ㅁ;! 서울 놀러와>ㅁ<

으앜 주인공 류타군!!!!!!!!!!!!!!!!!!
제 사랑은 아리에게 밖에 주지 않으니 깊게 애정합니다<<(...!!)
으아, 류타군 빨리 오지 그랬어요 ㅠㅠ 그럼 정말 잘 맞아서 재미있게 놀수 있었을텐데.
끝나기 한시간 전에 와서 너무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슬펐어요 ㅠㅠ
역시 흥겨운 노래를 부르면 어둡고 느린 노래로 끊어야지요!
제 가오가이거 뒤의 진혼은 최고였습니다...

하여튼 아리와 뮼을 빼고는 다들 처음 보는 얼굴이었지만 노래라는 것 하나로 쉽게 친해질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5월에 서울에서 기회가 되면 또 하기로 했는데... 우선 지금 당장 날짜를 잡기는 어렵네요;ㅅ;..
4월 말정도는 되야 알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신촌을 생각하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무난무난)
더 좋은곳을 찾아보도록 하지요:)

하여튼 정모 즐거웠습니다>_<




정모가 끝난 후에는 아리 부모님께 인사하고 저녁먹고 늦게까지 광안리에서 걸으며 데이트 했습니다< 에헷>_<;
중간에 길 잃어 버려서 그냥 무작정 걸어다닌 것은 비밀☆

하여튼 오늘 6시 45분 KTX로 다시 서울로 올라갑니다.
그때까지는 계속 아리와 있겠지요:)

아아~ 가기 싫다아....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