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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5] 정모후기..

N-top 2011.01.16 23:37 조회 수 : 3993

0115 대망의 정모모임.. 아침에 늦잠잘줄 알았지만...

9시 반쯤에 일어나서 약간 뭔가가 아쉽긴 했지만... 세례군과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후딱 나가려는. .찰나.... 아... 다시 방으로 들어가려했지만..

 

안나올까봐  다시 들어가는거 꾹참고..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복정역에서 수서로 갈아탈 동안.. 느릿느릿 걸어간 사이에 지하철 한대 놓치고...

멍떄리고 있다가... 그 다음 지하철을 탔다..

 

약속시간 늦을 까봐. 조마조마하며 신사역으로 도착했는데..

다행이도 12시 5분쯤? 도착!!

 

그리고 세례를 열심히 기다렸다..

그래... 참..열심히..

 

 

 

 

 

30분후..  오겠지?( 이쯤에 라즈한테서 연락이 왔지만.. 마음은 루재머스..쪽으로 향했다..)

 

 

 

 

 

 

 

 

1시간 경과... 아 추워!! 왜안와!!! !@#$!%!ㅁㄹㅇㅁㅎ!%$%!!!!

 

 

 

 

연락도 안되고... .. 춥고... 얼어죽어미치겠고.. 헤밀까봐.. 파리바게트 안으로 들어가지도 몬하것고..

 

필요한건 뭐?  세례군 아님 세례군의 연락!! 이었다...

별 잡다한 생각이 듬과 동시에 30분 더 기다려 보기로 하고, 1시간 30분 경과....

 

웬 모르는 전화가 뜨더랬다.. 받아보니. 세례군의 목소리..

진짜 기다리면서 연락이 이렇게 반가울 줄은.... 정말... 오랜만이라서 감격했다..

더욱 기절 초풍한건.. 양재역이라고 말했을떄.... 나 정말 루재머스로 가고 싶었어..ㅠㅠㅠ 세례군.ㅠㅠㅠ

결국엔 파리바게트 안으로 들어가서 곧바로 녹차한잔 시키고 손을 녹였지만...

 

2번쨰 연락을 받았을땐... 신사역과 한정거장 차이 나는...잠원역이라고 할떄..... 아 이젠 정줄놔야겠다 생각했다..

그래도 따뜻한 곳에서 기다리니 안심했지..

 

중간에 해류랑 쿄우한테도 연락이 왔었지만...

 

몇분후 ....지루해서.. 밖으로 나왔지만.. 역시 밖은 추웠다...

10분후.... 세례랑 합류....

 

마음같아서는.. 니킥을 어퍼킥 다 날려주고 싶었지만... 왔으니까 용서해줬다..일단..

추우니까 루재머스로 이동해야한다는게 제일 중요했으니까!!!

 

 일단. 기억한 지도대로 갔지만.. 난중엔 해류에게 연락하면서  안내를 받으며 루재머스에 안전하게 도착!!

 

아..  오랜만에 보는사람 처음보는 사람들인데.....왜이리 떨리고 설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라즈랑 해류.. 그리고 키위랑 쿄오... 노바오빠가 먼저 눈에 보였다. 얼마나 반가운지..!!!

그리고 처음보자마자 일이 있어 바로 가신 헨...뭐였드라...나랑 25살에 같은 동갑인 여자분!! 앞으로 나랑 말 놓으면서 자주 얘기해요.ㅠㅠ

여자를 본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반가웠음...=ㅅ=!! 그리고 처음으로 보는 사람들까지....

 

그리고 1년전에 대전에서 본 시스군까지ㅎㅎ  ...반가웠습네다 그려..

 

이미 연주회는 시작하고 있었지만. 으음.. 또 해류랑 다스분과 친구분.. 플로님...에서.. 노바오빠 연주 까지는 좋았지만.

아 노래를 부르는데;;;  이렇게 민망한건 처음이었다.. 손발 오글오글.ㄷㄷㄷ

 

이후 해류와, 다스, 라즈와 노바오빠의 합주곡까지.. 내 노래 빼고는 전부 좋았다.

아 퀼아 혹시 사진과 동영상이 있으면 공유를+_+!

 

고기집으로 이동하는데, 카페주인 아주머니가 가는길에 사진은 찍어야한다면서. , 신촌 고기집까지 가는 김에 인증샷 제대로 찍고,

나중에 나올 사진이 걱정되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카페아주머니.. 정말 친절한 분이셨어..T^T(감격)

 

그리하여 저번에 갔던 고깃집으로 갔다.. 역시.. 음식남기면 벌금 5000원.... ㄷㄷㄷㄷ

것도 아주머니께서 쐐기를 단단히 박혀주시는 센스까지!!  우리들은... 열심히 고기를 먹었다...

 

도중에 프리군이 합류했지만... 아쉽게도 일이있어 휑하니 가버린 프리군.ㅎㅎ

 

먹자마자 노래방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빠져나갔다. 쿄오.. 다스와.(쓸때마다 "다시"로 오타가나는건 뭐지..) 다스친구분, 그리고 쿄오,.. 콩군.. 노바오빠. 키위.. 또..한사람이 .누구였지.ㅠㅠ 어쨌든..;;  이렇게 갔지....긁적;

 

제일 기억남는게 있다면...키위가  시크릿 가든 - 그여자(백지영) 노래를 부르는데...

노바오빠가 그 애절한 노래를 코믹 노래로 전환시켜서.... 박장대소를 만들어주었지... 정말...정말.. 애절한 노래였는데....

 

웃겨서 부르지도 못하고.. 결국엔 그노래는 무시무시한 스토커 노래가 되어버렸구....(아 돌려줘.. 그 애절한 분위기!!!)

 

시간이 끝나갈때쯤... 정말 노바할배의 서른살의 기적이.. 일어났지만... 으음....... 아줌마가 안오셨음. 계속 불렀을지도 모른다는게...

 

아쉬운 생각과 함꼐..  해산함.

 

 

 

 

 

비하인드가 몇가지 있다면...  집에갈때 다스군 내려야 할 역에서 얘기하다가 한정거장 지나치고 내려서 다시 back.했던거구...

라즈와 다스군이 내린 이후.. 나의 핸드폰에 걸린 토꺵이는. 누군가에게 아픈 고역을 당했어야 했다.... 나의 토깽아.. 지못미.ㅠㅠㅠ

언젠가는 너의 복수를 꼭...(중얼중얼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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