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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5 그날의 연주와 고기와 노래

라즈 2011.01.18 20:30 조회 수 : 4451

대망의 연주를 시작합니다~!

 

언니의 연주를 먼저 듣고 싶었지만 언니께서는 악보를 안가져 오셨기에 모든 악보를 언니 앞에 투척하고

 

그전에 콩군의 연주부터 듣습니다.

 

연주회 영상은 퀼양이 감사하게도 맡아주었습니다.

대용량 메일 보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는 저로써는 우리 퀼양의 이런 결단이 넘 고맙습니다 ㅠㅠ

 

콩군의 연주를 듣기 위해 피아노 뒤로 갔습니다. 왜냐?!

우리 콩군의 연주는 손을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피아노 건반 위에서 날아(!)다니는 우리 콩군의 손을 보고 있자면 제가 기른 것도 아닌데 참 뿌ㅡ듯(?)하고 그렇숩니다

 

이번 피아노도 막 여러분이 건반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으면 우리 콩군의 진가를 더 잘 보실 수 있으셨을 텐데

아깝습니다 ㅠㅠ

 

다음 엔스언니의 연주!

즉석에서 악보를 받으셨음에도 불구, 악보를 보면서 편곡을 하여 연주하는 엄청난 능력 대 방출!

게다가 곡은 YOU!!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바로 그 YOU!!!!

 

우리 해류양도 몇달동안 연습하고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주었습니다!

이런 연주를 디피로 들어야 한다니!!! 엉엉!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우리의 능력자, 그 대단한 현 고3 중 고급 브레인, 엔플군입니다!

공부열심히 하는 와중에도 녹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즉흥환상곡은 내 꼭 듣고야 말겠다 +ㅇ+ 오오오오

 

 

다스군과 제로군의 연주와 노래도 최고였습니다!

즉석에서 맞춘 호흡답지 않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역시 역시!!!!

노래방에서 다스군과 제로군의 진가를 보았습니다!!!

노래방에서 둘이서 제법 마이크 좀 잡아봤구나!! 하고 바로 감이 왔습니다, 우후훗☆

둘다 엄청난 노래실력과 절묘한 화음(!)을 선보였죠!

아, 노래방에도 여러분이 계셨어야 했는데 ㅠㅠㅠ

 

그 다음은 대 반향을 일으킨 플로군의 연주!!

리코더가 그리고 퀄리티가 높은 악기 였던가 ㅠ

우리 플로군 정말 연습 단단히 했다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게다가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

오늘보다 내일이, 미래가 더 기대되는우리 플로군의 대 반란이었습니다!

 

 

누님의 노래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무반주로도 노래하시겠다던 누님!! 존경합니다!

해류양이 반주를 틀어줘서 노래하신 오피누님의 노래, 그 포스, 멋져요 +ㅇ+

 

그리고 내가 아끼는 우리 의심군의 연주!

아 ㅜㅜ 우리 의심군의 연주는 제 마음을 들었다가 놓았다가 합니다.

감동의 파도가 심장속에서 휘몰아치는 가운데 끝난 연주가 너무 아쉬워

'한곡더!'를 외치며 일어나려는 의심군을 다시 피아노에 앉혔습니다.

있는 악보집을 있는데로 가져다 드밀며 어서 한곡을 고르라고!!

낫띵베러하라고!! 시스군은 노래하라고!!

한 끝에 회상을 선택해서 한곡더 해주었습니다 ㅠㅠ

맘 같아서는 또 듣고 싶었지만 정말 힘들게 꾹 참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클로징!!

오늘의 클로징은 노바 오라버니셨습니다!

그 금빛 휘황찬란한 빛에도 지지않는 오로라의 노바오라버니께서 연주해주시는

트럼펫은 정말이지 ㅠㅠ

기대, 그 이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마크로스 플러스... 기립박수가 절로 나오는 연주였습니다.

 

그리고 저와 오라버니의 연주가 잠깐 있었습니다만,

기타가 제 기타가 아니라서 (ㅠㅠ 연장 탓하기!) ㅠㅠ 죄송했습니다, 엉엉.

 

 

그 후에는 고기를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신촌으로 가는 지하철을 기다리며 서있는데

서 있는 남자들의 키가 참 흐뭇했습니다.

평균 180은 찍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번에도 여자들 키는 고만고만 orz)

지하철 카드를 넣어놓은 타쿠군의 카드집이 넘 탐났습니다.

2월 부코가면 꼭 사야겠습니다 ㅎㅎ

지금은 강철에 넣어두었다는~

 

신촌에서 길을 잃는 큰일 끝에 (정말 죄송합니다)

고기집을 찾아 고기를 드링킹! 하였습니다

 

고기 드링킹 중에 프리군이 잠깐 와서  같이 이야기도 하면서 고기도 먹으면서~

사실 배가 고프고 추워서 '고기 내놔!!'이런 모드였던지라... ㅎㅎ

고기집에서의 일화는 잘 생각이... ㄷㄷㄷ

 

 

그리고 3차!!!

동물원군과 다스군과 제로군과 오피누님과 노바오라버니와 키위양과 콩군과 쿄양과 같이 갔습니다,

노바 오라버니께서는 음료수를 쏘셨습니다. 꺄아~ 감사해요 오라버니!

다들 정말 재미있게 놀아서 1시간으로 안될 것같아

1시간 더 하고 왔답니다 ㅎ

 

다스군과 제로군은 애창곡 목록까지 가지고 와서 정말 잘 불렀습니다!

노래도 많이 부른 것 같고 둘이서 호흡도 많이 맞춘 것 같더라구요~

다스군 후기 보니까 알았는데 역시 , 둘이 깊은 사이였군요 ㅎ

 

 

저 사진을 보니 유키메군이 전화받는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음음

 

 

노바오라번의 노래실력이야 이미 전에 후기에서도 쓴 적이 있죠.

파워풀한 노래만 잘 어울리시는 줄 알았는데 ㅠㅠ

nothing better 살살 녹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피누님과 키위양의 '그 여자'

노바 오라버니, 그 오덕 해석,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콩군도 대박이었습니다 +ㅇ+

전에는 노래방 같이 안가서 몰랐는데

노래 맛있게 한다는 평을 노바 오라버니께서 내려주실 정도!

그리고 eye of tiger로 정말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ㅋㅋㅋㅋ

아, 그 eye of tiger 뒤로 갈수록 더 더 불태우던 그 곡.. ㅋㅋ

 

쿄양의 러닝아웃! 꺄아아~>_<//

 

하하하송 끝가지 한 적이 한번도 없는데 키위양과 함께 완곡해버렸습니다 ㅋㅋ

역시 키위양!!

 

다스군은 제로군이 간 뒤에도 불타고 있었습니다 +ㅇ+

 

 

그리고 노래방에서 선보인 노바의 기적!!!!!!!!!!!!!!!!!!

 

 

 

 

끼익끼익 힘겹게 돌던 미러볼마저 인상적이었던 노래방에서 있었던 일들 !!

 

 

헤어지는 지하철에서 다들 눈 밑에 피곤피곤을 주렁 주렁 달고 있었습니다 ㅎㅎ

 

오피누님의 토끼가 약간 괴롭힘을 당했지만 ... 그 후에도 계속 괴롭힘 당한것 같군요

 

 

 

 

이번 정모는 정말이지 "좋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도 정말 반가웠고 새로 뵌 분도 정말 다들 좋은 분이셨습니다.

 

제가 이 기쁨에 계속 계속 모임을 준비하게 됩니다 ㅠ

 

다음 모임은 8월 !! 휴양림에서 뵈어용>_<//

 

 

아, 악보집은 2월 첫째주까지 제가 주소를 수합해서 우니님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현재 플로군 눈오라버니 엔스언니 노바오라버니 키위양 동물원군 오피누님께서 주소를 주셨습니다.,

다른 분들도 문자나 쪽지로 주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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