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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 10일 1박 2일 모임 후기 (2)

N-top 2011.04.12 22:30 조회 수 : 5491

하앍하앍. 저녁 7시까지 놀았던 일정은 정말.. 길고도 길도다.ㅠㅠ 흙흙..

정모후기를 2부까지 쓰는건 또 첨이네.. 씌이.ㅠㅠㅠ

 

자. 2부 시작이다... 후우..

 

선술집으로 나오고나서.. 시스군이랑 잠시 통화를 했다.... 하지만. .들리는건...XXX...

내가 언제부터 XXX이가 된거야?!

하라도 옆에서 XXX라고 부르길래.....몇대 떄려줬지만..

 

하아...

 

다음에 시스군과 하라군을 만나면 잡아서 한강에다가 던져주기로 다짐했다.

두고보자긔?

 

신촌으로 이동하는 동안... .... 여의도에서 안피던 꽃이.. 저녁에... 보였다...

그.렇.게. 한탄하면서... 잊어버린 벛꽃이.... ... 너무 활짝펴서. 기가막힐 노릇이다..ㅠㅠㅠㅠ

 

하아.. 진짜 벛꽃이랑 한판 떠야할 판... 을 .떠나서..ㅠㅠㅠ 흙흙흙..... 그래... 어딜 한판 뜨겠나...

비싼 아인데.. 얼쑤 하고 보는걸로 치고...=_=

 

걍 지나갔지... ... 그렇게 열심히 꼬셔서 같이 밤새려는 엔스랑 눈이를 보내고.....

6명이 남은 인원들은.. 택시를 타고 신촌으로 도착하였으나...

 

1팀은.. 신촌 5번출구.. 1팀은 2번출구로 도착한 .... 엇갈리는 상태가 되다가. 다시 합류하였습니다.

 

무슨 동화같아서 읽기 쉽죠잉? <  ... 아놔 님..;;

 

이제부터 롤러코스터 버전으로 갈까요?

 

 

신촌에 도착한 6명 일행들은.. 맛난 닭꼬치를 먹으러 가려고. 찾아갔어요 .. 다행이 열었어요..

열었지만. 닭꼬치가 다 떨어져서. 줄게 없다네요. 에라 된장 쉿...배.째버려=_=

 

그래서 비어캐슬 . 저번에 가봤던. 수입맥주집으로 갔어요. 역시 에딜바이스랑 머드쉐이크랑. 크루저 촹 맛있었어요.

맛있었지만. 비어캐슬에서 찜질방으로 갈떄. .기억이 안나네요. 이게 무슨일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난. XXX는 아니었답니다. 내가 왜!!!  XXX인데!!)

 

정신차리니 찜잘방...=_=..;;

정신을 힐끗힐끗 차리며  목욕하긔 남자팀 여자팀 다시 합류를 했어요...

 

찜질방에 모인 6인들... 뭐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제로라는 게임을 하게 되어요. 내가 만약 젠가랑 고스톱 갖고 왔다면

그거 가지고 놀았을테지만 안타깝게도 깜빡하고 안갖고 왔지 뭐에요.

 

그래서 제로를 하기 시작했어요. 긴장의 순간이이었어요

키위가.  제로!라고 말한순간 .주위를 둘러보았더니, 아무도 엄지손가락을... 들지 않았던 거에요..

 

아. 6명..x1 + 1... 13대.... 각자 한명씩 13대를 맞았지만. 키위는 아주 죽을맛이었어요..

왜냐하면 손가락이 고통을 받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맞는 사람도 정말 아팠어요.

 

 

몇판 후.. 앗. 웬일. 키위한테 몇번걸리긔?(가물가물..)

 이번엔 제가 제로라고 말하는 바람에 아이들이 다 걸렸지 뭐에요~ 와아~ 정말 신났어요

이게 웬떡이냐 하면서.... 곧 키위를 이해하게 됬어요.

 

떄리는 사람도 고통이라고 .. 손가락을 호호 불어가면서 팔목을 열씨미 때렸어요.

다 떄리고 나니까 손가락이 얼얼 하대요?

 

열심히 게임을 하는데 어떤 인간이 와서는 시끄러우니까. 다른곳으로 가서 놀라고 하길래..

얼음 찜질방으로 가게 되었어요.

 

 

으핡. 추워!!! ㄷㄷㄷㄷㄷ

 

라고 말하려는 순간.... 다른 찜질방보단 그렇게 추운 곳은 아니었어요. 아이 따뜻해라.. > <

귀신얘기하다가~ 청색이랑 소이의 군대얘기 듣다가... 다들 골아떨어진 아이들을 보고.. 자러갔는데..

 

이게 왠일.. 소이한테 걸린게 있었대네요. 그래서 마저 맞았지만... 아..

 

그러고 보니 이걸 얘기 안했군아. 그전에 실버한테 걸려서 맞은적이 있었는데... ... 실버랑 소이랑. 정말 ..

 

.... 괴력의 소유자였네요. 아 다신 까불지 않겠습니다. 굽신굽신

이 절로 감탄사가 나왔어요.

 

여러분. 소이와 실버를 조심합시다..

 

 

그렇게 마무리가 되고 나서.. .드디어 잠잘 시간이 왔네요. 기다리고 기다렸던 잠자는 시간.

시간은 몇시? 택시.

 

저런 개드립은 무시해 주세요.  저 때 몇시인지는 저도 몰랐으니까요.

 

열심히 자고 있었는데 누군가 코를 걸고 있군요. 아. 근데 코거는 소리중에서도 참 특이한 코거는 소리였어요.

 

중간에 실버가 도망가는게 보이네요.. 갔군아. 하고..

다시 자려는 순간......

 

 

소리가 참.. 특이해 집니다...

 

 

몇분후... ...

 

 

드르렁...칵-- 드르렁 칵.- 드르렁 칵.- 드르렁 칵.-.........................................

 

 

........................

 

 

................

 

 

 

..이런 씁을룸아.  

 

짜증+ 옆으로 휙 쳐다보았어요. 역시 낮선사람이군요.

 

아. 진짜. 더 짜증나는건 코로 거는게 아니라. 입으로 거는 거였어요.

 

아. 휴지 무데기 모아서 X박아 둘수는 없긔ㅡㅡ^

 

하지만 키위는 그것도 모르고 잘 자고 있네요.. 부러워라.ㅠㅠㅠ

 

 

결국 실버따라 강남으로..(응?)  줄행랑 치다가. 어라.?

 

청색이와 소이가 안보이네요.. ?

 

어디로 갔는지 찾다가? 소이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자고 있었지만.

 

청색이는 보이지 않았어요. 기둥 한가운데 자고 있는사람이 청색인지 의심해 봅니다.만?

 

기억이 가물하네요. ㅡ,.ㅡ

 

그땐 몰랐니까 걍 넘어가서 티비가 있는 쪽으로 피신하러 갑니다..

 

역시 나오니까 실버가 멍떄리고 있어요.

 

실버랑 같이 씨부렁 거리면서. 이상하게 입으로 거는 시키를 욕하다가  빈자리가 보이네요.

 

다시 꿈나라로 향했어요. ...

 

 

아. 그러고 보니 그떈 아침이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어느순간 아침으로 순간이동이 됬어요..

 

눈뜨고 보니까.. 소이가 꺠어 있었긔.....하라도 나타났네요? 아침 음료로 아이스티 뻇어먹어봅니다.

 

으핡 맛있어요.;ㅅ; 근데 이 순서가 맞는지 지금의 저는 기억을 못하겠네요.  가물가물합니다?ㅡ,.ㅡ;;

 

 

나중에 안 사실은. 기둥 한가운데 자고 있는 사람이 청색이라고 알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확인하러 갑니다..

 

...

 

찔러봅니다..

 

 

툭- 툭-

 

 

..........

 

.........

 

 

깨워보니 청색이 맞네요.. 'ㅁ'

 

 

 

 

다시 잠자리에 들려고.. 잠을 청했지만......

 

소이에게..

 

찔리고..... 배개로 툭툭 맞아보긔.... 하다못해..... 화장실로 갔다와서 손씼었는지...... 물세례도 받아보긔...ㅠㅠㅠ

 

소이의 무서움을 드디어 꺠닫네요.. 그댈 잊지 않겠어요. 언제간 갚습니다. 으흐흐흐흐흐흐흐...+

 

 

 

그리고 왔다갔다 거리면서. 청색이 괴롭히긔. 키위옆에 잤다가...

 

다시 실버옆에 자다가..-_-;;;. 결국엔 엄청난 짓을 저지릅니다. 피식..

 

 

아. 희귀한 아이템을 득텝했어요. 넘흐 좋아요..

 

 

어느순간부터 소이가 보이지 않네요... 어디로 갔을까요...

 

핸드폰 진동을 확인해 보니 소이의 문자가 보이네요  " 나 먼저 감."

 

 

네.. 결국.. 안일어나자. 먼저 갔네요. 'ㅁ'

 

 

결국엔 5명은 10시에 기상하긔.. 11시에서 12시 사이에 다시 모여서..

 

해장을 하였습니다. 'ㅁ'

 

 

2부..는 여기까지..  이제 3부를 쓸 차례네요.. 2부까지 간줄알앗더니 3부를 쓰게 됬네요.

그럼 여러분 3부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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