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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 10일 1박 2일 모임 후기 (3)

N-top 2011.04.13 21:21 조회 수 : 5862

 

2부를 이어. 3부를 이젠 달려봅시다..
휴우..마무리 지어야지..=_=;;.  마지막이야+ㅅ+ 하앍하앍
 
고양이 카페 
 
해장하고 나서 해산한 후, 남은 우리 3인방(실버, 키위, 나)들은 뭐할지 고민하다가 고양이 카페로 가요.
봤던 고양이 간판의 카페가 아니지만. 들어갔더니 정말 고잉이 카페에 도착했네요
 
아. 피곤해라.
 
고양이의 던전에 입성하자마자 바로 뻗습니다.
 
 
Z...z...........z................
 
 
 
잠시 자다가.. 의자가 불편한지 기지개를 펴요. 아. 정말 졸음이 가시지 않아요..
 
살짝 돌려보다. 고양이들을 봐요..
 
만지려고 해도 참 까탈스러워요  누가 비싼거 아니랄까봐. -_-
 
 
지금부터 고양이들을 소개할까해요(응?)
 
 <>
염장좀 지르겠어요. 제가 시켰던 아이스초코에요
실버가. 아이스모카... 키위가...카라멜 마끼야또를 시켰었지요. 너무 잘 나와서 염장샷 질러요
 
<>
 
이 아이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저를 노려보길래 좀 찍어줬어요.
뒤에 냥이 상식이 보이네요. 그래. 니네들 비싸.  잘났다.
 
<>
 
키위랑 격하게(?) 놀았던 고양이 밥이에요. 엄청 그리워한다고 키위가 저에게 아우성 쳐요.
장난끼가 워낙에 심했던 고양이.. 키위가 미끼를 가지고 놀려도 엄청 뛰어들었던 녀석이에요..
배만져줘도 손톱으로 덥썩 잡는 무서운 아이에요. 정면으로 찍었다 싶었는데 저모양이네요. 정말 비싸게 굴긴.
고양이 주제에 초상권이 있다고 항변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 
 
<>
 
박스안에서 꼼짝도 안하길래 찍어줬어요.. 그래 너만은 싼티를 내는군아. 하앍
 
<>
 
야도 잘 놀던 얜데. 뭐하는 앤지 모르겠어요. 잠깐 놀아줬지만. 이시키! 요염한 척 하긴!!!
 
<>
 
마지막으로 실버의 품에서 푹 자고 일어난.. 메텔? 메테? 메테오? 라는 특이한 녀석이에요.
배를 만져주는데 좋다고 바로 뻗어버리는 아이랍니다. (잠을 잘자서 너무 부러웠어요)
고양이팔짜가 사람팔짜라긔..... 쳇.. 
 
 
그렇게. 고양이들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을 동안...
 
으헑.=_=.. 털들이 바지에 붙어버렸네요. 털어버려도 떨어지지 않아요.
접착력도 참 강하죠잉?
 
그리고 나도 다시 뻗었다... 하아.... 왤케 정줄이 나가는거냐.. orz...
 
 
카페
 
 
그런 나를 보고. 키위가 안쓰러웠는지. 다음 장소. 6차. .. (응? 알고 보니 7차까지 갔군아)
카페로 가서 편하게 앉을수 있는 곳으로 자리 맡은 다음 수다를 떨어보아요.
 
중간에 눈이가 애들좀 보내라는 간곡한 요청이 있었지만. 아이들은 아랑곳 않고 열심히 수다를 떨어요..
 
응?
 
 
 
 
떨다 보니 사람이 많이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4시간동안 수다를 떨었네요.
 
무려 4.시.간.
 
배가 조금 출출하겠다. 부대찌게 먹고 정식으로 이젠 해산을 해요.
 
우와안~'ㅁ'  드디어 집에 들어가요. 이로써 4월 10일까지의 일정은 끝났네요.
 
 
집에 도착하니.. 9시 ..30분.....
 
시간 보고 이젠 정줄을 바로 놔요.. 으하.. 미친듯이 놀았다. 헤벌레.../ㅅ/
 
3부.. 다 달렸네요. 이젠 뻗어야겠어요.....
 
 
 
 
 
 
 
 
 
 
 
 
 
 
 
 
 
후기 끝.. 
 
3부까지 보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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