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박자를 모르겠어서 내 파트만 따로 분리하였습니다.
자신있게 박스넷에 올리고 컴퓨터만 있다면 여기 저기 저기 여기서 들으며 귀에 익히리라!!!
하고서
오오, 할만 한데?
라고 하고 그것을 따라 열심히 연습하는데,
이럴수가.
곡을 틀어놓고 연습을 하자니 손이 안 따라 갑니다.
헐......
처음부터 곡 틀어놓고 연습할걸...............
혼돈은 깊어만 갑니다.
곡이 박자자체가 음,, 뭐랄까, 리드미컬? 이 말이 이럴때 쓰는 말인가.
박자 자체가 사람을 들었다 놓았다하는 좋은 곡인데
그 박자를 못살리면.....
후덜덜..
솔로 할때 한 마디에 선 8개 그어놓고 하-나-두-울-하면서 천천히 했었는데
........................................ 옆에서 보던 선배, 느낌으로 가야 한다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도 한마디에 줄 8개씩 그어놓고 연습해야 하나 고민하는 가운데
여전히 미디를 틀어놓고 들리는 쿵짝과 열심히 맞추어 봅니다.
일요일까지 완성이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흡흡흡.
연습하다가 잠시 쉬려고 (...) 들어와 적고 갑니다.
캬캬캬캬캬
여러분도 화이팅♡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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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2011.03.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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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
2011.03.16 17:29
와, 정말 좋은 음악들이었어요, 오라버니 ㅠㅠ
어제 바로 듣고 답메일 쓰려고 했는데 컴퓨터가 버벅거리는 바람에 ;;
따로 연습하면 이제 좀 되어 가고 있어요!
미디와 같이 하면 한박이 생각보다 좀 빨라서 당황하고는 있지만요.
음악 추천 감사해요~ 재즈의 매력에 감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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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쏘는다스베이더
2011.03.15 21:07
라즈냥~
모든 악기연습은 노래들으면서 연주하는 것은 나중에 하는 것이 좋아..........
항상 메트로놈키고 노래 끄고 연습을 하는데,
박자가 68이라면(예: 콜링)
40부터 천천히 50, 60, 70, 그리고 최소한 75에서까지 자연스럽게 연주해낼 수있을때
비로소 노래를 틀고 맞춰가면서 연습을 해야됭....
드럼기준이긴 하지만 모든 악기연습은 다 똑같을 꺼라고 생각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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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
2011.03.16 17:30
응응. 예전에 그렇게 연습한 적 있는 것 같아.
천천히 일단 손 익히고 점점 빨라지는 거
그런데 요즘은 마음만 급하다보니 잘 안되네 ㅋㅋ
다시 마음을 다잡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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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헨데
2011.03.15 22:30
난 곡에 따라 약간 다르다고 해야할까. 테크닉을 요하는 곡이라면 한 손씩 천천히 템포 느리게 부터 가서 손에 익을때까지 연습.
그다음 양손 맞춰보고. 그다음 템포 ..이런 식이얌.근데 이 연습방법은 클래식에서 통용될듯 'ㅅ' 요즘엔 뭐 거의 이렇게 안하고
그냥 한방에 녹음 나 몰라 ㅌㅌ 하는게 많긴 하지만;;
재즈비트는 아무래두 그루브타는게 중요하니까. 직접 틀어놓고 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긴해. 다만. 자기 파트 연습이 되어있다는 가정하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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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
2011.03.16 17:32
헙, 네~!
재즈비트!!!!!
'재즈' 하면 막 능력자들이 모여서 연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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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쏘는다스베이더
2011.03.16 20:46
오오~
나도 콜링 드럼 어려운 부분
느린 박자에서 오른손따로 왼손따로 발따로 각각 연습한다음에
합쳐서 연습하고 그다음에 박자올려서 연습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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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
2011.03.19 20:12
ㅎㅎ 드럼은 왼손 따로 오른 손 따로 발 따로인거야?> ㅋㅋㅋㅋ
왠지 재미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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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쏘는다스베이더
2011.03.31 19:48
ㅋㅋㅋㅋ
심한경우 왼손 /오른손 / 왼발/오른발 로 세분화되기도 함.....
쩌렁 ㅠㅠ
음. 박자는 기타랑 드럼이 맞춰나가지 +ㅅ+
선배분 말씀대로 곡 자체랑 그 그루브감(?)을 몸으로 느끼는게 좋을거야.
아니면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연주한다던지... 이건 더 어렵나 orz
네이버 메일로 파일 보내놨으니까 한번 들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