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라면 작년 여름

일본에서 제로한테 빵셔틀시켜 사온 악보가 있으니,

채보작업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날 죽일 셈이야 ㅋㅋㅋㅋㅋㅋ

좋은 건의다^^

일찍오는건

미안~일찍가고파도 교회 끝나고 바로 달려오는 거라서. 5시 좀 넘어서 도착할 수밖에 없;;

그것도 교회 행사 있거나 하면(부활절이거나.. 성경 퀴즈 대회같은..) 더 늦게 끝날수밖에 없어.

공지야 미리와서 미리 듣고픈 맘은 있다만. 혹시나 안된다면 공지 내용 녹음해두고 나중에 파일 돌렸을때 따로 들을게. 나도 조율시간이나 공지시간은 아깝다 싶음 'ㅅ'//

랄카 끝나고 제드한테 내가 레슨을 받으니 끝나고 남는 시간을 활용할수 없어 조금 미안한 건 사실. ㅠ.ㅠ;

그리고 ...사보프로그램에 대한 것으론..

악기 프로그램은. 나는 가장간단한 note worthy composer(약칭 nwc)라는 프로그램을 써.

엄청나게 간단하고 악보 그리기도 쉽지만 아마추어용이란 한계를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지.(그래서 몇몇 기호도 지원이 안됨)

모든 악보를 키보드 하나만으로 전부 그릴 수 있어서 다다다다다다다닫ㄷ치면 악보를 빨리 그릴 수 있는데 그만큼 한계도 있긴 해.

전문가용 프로그램으로 거론 되는게 피날레랑 앙코르, 그리고 시벨리우스라는 프로그램인데. 난 앙코르와 nwc를 병행해서 쓰는 축이야.

근데 컴 바꾸고 윈도우 세븐 되면서 앙코르가 64비트 컴에선 거절하더군 ㅠ.ㅠ 안깔려..망할.

그래서 시벨리우스랑 피날레를 깔아놨긴 했츰. 

피날레는 시중에 나와있는 90년대 옛날 악보는 전부 이것으로 작업이 된다 하더군. 요새는 많이 바뀌었지만.

좀 써보려고 했는데 인터페이스두 좀 어렵기도 어렵고.. 악보 그리는 시간도 가장 많이 들어.(마우스 러쉬 ㄷㄷ) 간단히 그리고 지우고 할 수있는게 아니라성 단축키 숙지 전에는 확실히 빨리 그리는 건 무리일듯요. 그리고 뭣보다 요즘에는 옜날처럼 많이 쓰이진 않는다네. 

일본쪽에선 시벨리우스와 sdf확장자를 쓰는 sdf스코어인가.. kawai에서 만든 프로그램. 그 두가지를 많이 쓰는데 요즘엔 시벨리우스가 뜨고 있는 추세야. 나도 시벨리우스 좀 써봤는데 좀 괜찮더라.+ㅆ+  요새 대세는 시벨리우스라는 말이 있는데 프로그램도 깔끔하고 좋더라고염. 그래도 nwc의 간편함은 따라올수없지만(....)

우선은 가장 쓰기 쉽고 편안한 nwc를 추천하긴 하는데. 전문가용 프로그램을 쓰고싶다면 그렇게 해도 좋아. ㅇ ㅇ

나도 nwc를 벗어나야할 때도 됬고 해서 장비좀 사놓고 미디 연결 하고 있거등. 나도 아무래도 쓰던 게 있으니 함부로 옮기진 못하는 상황이긴 한데. 나도 일단 다르게도 도전해보고 할거니깜요 'ㅅ' 미디연결 안되면 쓰기편한 키보드러쉬를 추천..ㅅ...

nwc가 너무 간단하다 싶으면 앙코르도 괜찮아. 나처럼 64bit이 아니면 무난히 돌릴 수 있을 거임. 돌아다니는 미디를 import했을때 가장 악보답게 읽어주는게 앙코르거든. 그부분은 아마 모든 프로그램중에서도 가장 뛰어난듯..;; 특수기호같은것도 꽤 많이 지원하고 있고. 메모리 먹는 것도 그닥 나쁘지 않고. 프로그램 호환성은 제일 나쁜 것 같지만.(xp넷북에서도 안깔리더라 늅늅)

여 회사라 프로그램은 못올리그 사용법같은거 물어보면 답해줄께용 요새 채보하니라 정신이 없어서...;; 뭐하나 신경쓸 여력이 없츰 미안미안 ㅠ.ㅠ;

일단 사보 프로그램에 관한 아는 것들은 내 나중에 글로 정리하도록 하지용

그리고 소편성곡(이미 소편성곡이 아닌것같지만)은 하고픕니당 저도 추가해주세염 늅늅 ㅠ

오... 다스 멋져~!

선생님한테도 여쭤봤구나. 기왕이면 소나는 어떤지도 함 물어보지^^

얘기한 확장팩은 아마 VSTi 일것임.

공지사항이랑 준비시간은 앞으로 갈수록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

자세한 얘기는 다음 모임때 하고... 일단 나는 이번주 20분 정도 먼저 도착해 있도록 할게.

그런데 '최고의 보물' - 백킹 스트링 용으로 건반이 하나 들어가야되지 않나? 'ㅅ'

예-합주팀은 아닙니다만. 저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글 남기고 갑니다.

저도 지금까지 제대로 된 채보를 두 번 해봤어요. 두 곡 다 0115때 연주했던 곡입니다.

하나는 피아노악보, 다른 건 멜로디만 만들어서 리코더로 연주했죠.

뭐 그 밖에 청음해서 앞부분 조금 만들다 만 악보도 꽤 있지만요..;;;;;

네.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대부분 엔스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NWC 아주편해요 ㅎ

앙코르나 피날레는 조금 까다로워서....

빠른 속도로 작업하는 걸 즐기는 타입이라 그런지 마우스로 찍는건 별로...

일단 저같은 경우는 간단한 악보제작이 목적이니깐요. mid파일을 만들거나 거창하게 만들지 않는 한 NWC를 씁니다.

뭐... 음표가 너무 밑쪽으로 내려가면 잘리기도 하지만. 편집이나 제작은 가장 쉽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불편한 점도 역시 많죠....

피아노의 예를 들자면. 아르페지오 주법 같은 경우에는 하나하나 찍어야 하고.. 글리산도 같은 경우에는 죽을맛입니다...ㅠ

(아르페지오 : 화음의 각 음을 동시에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차례로 연주하는 주법

 글리산도 : 손톱으로 건반 위를 미끄러지게 하여 연주하는 주법. 뽀대나지만 멋모르고 했다간 손가락에 불이난다.

 아르페지오 같은 경우에는 제가 올린 악보에 잘 나와 있을거에요... nwc파일로 올린 악보에..)

pdf파일 변환도 안 되는걸로 알고 있고요.

시벨리우스에 대해서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어떤 사람이 시벨리우스로 채보한 걸 봤는데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아직 깔아보진 못했지만 나중에는 갈아탈 예정입니다.

그리고 신디로 미디연결할 때는 큐베이스를 쓰고 있죠.

미디 작업할때는 힘들어서..... 큐베이스 거의 안씁니다만..

미디연결하면 치는 그대로 악보가 쭉쭉 그려지니깐요 ㅋㅋㅋㅋ

뭐 아마 엔스님도 알고 계실거라 생각되지만. 큐베이스 미디작업 할때는 asio4all라는 프로그램을 까는게 좋아요.

그거 안깔고 하면 대기시간이...

(안깔고 건반을 누르면 조금 후에 악보가 찍히는데 그 시간이 자꾸 바뀌어서 다 치고 나서 들어보면 박자가 안맞아요ㅠ)

넥서스도 VSTi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아닌가요?

저도 넥서스는 깔아두었습니다만... 잘 안써요.. 큐베이스 자체를 다룰 시간이 별로 없어서.

두서없는 말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수오나래 화이팅!

(몇 년만 기다려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들어가줄테니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