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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213] 술없이도 미친 것처럼!

라즈 2013.01.14 22:09 조회 수 : 3345

이번 모임이 바로 진리였습니다. 아, 이 어찌 감동이 아닐쏘냐. 뻑뻑한 블럭을 뺄 때 생각만해도 손이 덜덜 떨립니다.

 

많으신 분들이 함께한 그 즐거운 시간을 기록하고자 키보드를 듭니다.

 

서울에 도착하니 1시 20분, 늦었다 ㅠㅠ

오피언니는 다 도착하셨다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 짐 못가져가요.. 고터 걸었더니 거기까지는 못갈 것 같아요... 나와줘요ㅠㅠ'

흔쾌히 나와주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퍼뜩,

클래식기타+일렉기타+빵빵한 가방+젠가와 복주머니 16개와 스케치북 2개와 화투와 퀴즈거리와 싸인펜과 네임펜과 매직과 딱지치기를 위한 색동이 20개가 들어있는 봉지를 가지고 올라가는데 혼자로는 불가능하다!

결국 오피누님께 급하게, 한명 더요! 를 외쳤습니다.

엔스언니와 함께 나와주셨는데, 부른다고 나와주시고 ㅠㅠ 흡흡. 감사합니다. 여기 너무 사람이 좋아 ㅠㅠ

 

엔스언니와 저는 다이소에서 스케치북 32개를 살뻔하다 다행히 16개를 샀으며 오피언니와 아오라버니(내방역 계단에서 만났습니다~)는 파리바게트에 케이크 두개를 사오라며 보냈습니다.

그러고 카페베네에 도착하고 보니 대 인원이!!! 늦어서 일일히 인사도 못나누고 있는 와중에

눈에 띄는 단발머리 미녀. 넌 누구냐! 우리 실버양이 절 정말 깜짝 놀래켰습니다. 왠 단발머리 눈에 띄는 미녀가 여기에 떡하니! 머리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입도 예쁜 우리 실버양. 제로군은 최근 장염을 앓아서 살이 더 빠졌다고 합니다. 어쩐지 우리 예쁜 제로군 손이 뼈밖에 없어보이는 것이 얼마나 고생했을꼬 ㅠㅠ

 

차는 9인승 사람은 9명+악기님(베이스, 일렉 둘, 클래식을 포함한, 가방 여러개, 실버양이 팔빠지게 가지고 와준 음료수와 과자).

인사도 못나누고 사람부터 구겨넣습니다.

제일 커보이는 다스군을 앞에 넣은 것 까지는 좋은데,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보조석이 문제였습니다. 제일 작은 사람 태우라고 누군가 말하자 동시에 엔스언니에게 쏠리는 눈. 그 자리 불편한데 엔스언니를 앉히다니! 하는 저도 나도 모르게 엔스언니를 보았다는 불편한 진실...

뒷자리를 제일 먼저 선점하신 오피누님이 앉고 옆에 미녀 실버양이 앉고 미녀 실버양 옆에 앉고 싶은 제가 앉았는데 앞자리 남자 셋이 뭔가 좁아보여! 하고 제로군을 뒤에 앉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멀미를 하는 아해를 뒤에 앉게 한 내 불찰이었습니다. 미안하다 ㅠㅠ

다 타고나니 오토를 수동으로 닫고야만 다스군! (올 때 보니 붐베군은 잘 알고 자연스럽게 버튼 누르던데. 그러고보니 나도 몰라서 말리지 않고 보고만 있었지.)

다 안착 후 리무진을 타고 gogogo~!! (여러분이 탄 차는 리무진 이었습니다!!)

 

현충원 간판을 지나며 누군가를 떠올리고 가는 중 오피누님은 기절하고 제로군은 차를 잘 못타는 가운데 실버양이 왕따여서 스마트폰을 하는 것인가 스마트폰을 써서 왕따인 것인가. 노바오라버니의 또 하나의 대사는 '다스는 자라.' 입 다물고 자라는 소리인가 랩에서 밤새 피곤하니 배려하는 것인가. 아오라버니의 슬픈 꿈 해몽도 들었습니다. 해몽이 너무 슬퍼. 파슬리를 파슬파슬, 토마토를 토맛토맛 하며 드립을 날려주며  여전히 gogogo~

 

노바오라버니의 능숙한 운전과 전 분명히 제대로 부른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427-5번지를 못찾는 네비게이션과 GPS의 달인 제로군의 합작으로 문리버에 도착!(아무도 그 큰 간판을 보지 못했다)

 

도착하고 보니 이거슨 신세계!!! 생각보다 더 무대가 너무 예뻤습니다. 심지어 이곳이 이런 싼 가격에 우리 전세라니!! 다 우리 꺼라니!!

아이 좋아~

레드 오라버니 것보다 좋은 베이스, 좋은 엠프, 그러나 페달이 안되는 피아노....... 망할 페달 때문에 엔스언니 기분이 Down... 망할 페달 때문에 우리 엔스언니가 감기에 걸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붐베군이 연주도 많이 준비했는데!!

망할 페달, 드럼에 탐이 하나 없어, 샹그리라 BMP156이 어떤 빠르기인지 생각안나, 이거 소리 왜 징징거리지?, 헐, 마이크 안가져왔어, Gm F Gm Gm D 어쩔 것이여?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연습하느라 제로군, 플로군의 전화를 잘 못받았습니다. 미안해요 ㅠㅠ

 

노바오라버니, 제로군이 데려온 퀼양 키위양 플로군 붐베군! 키위양~ 못 온다고 했는데 이리 오니 얼마나 좋은지! 우리 퀼양은 또 언제 이렇게 팔찌랑 초콜렛이랑 카드까지 선물로 준비해서 주는 것이야 ㅠㅠ 감동감동 했어! 플로군 여전히 멋지고 예쁘구나. 잘 자라줘서 고맙다는건 이럴 때 하는 말이렸다. 멀리서도 꼬박꼬박 얼굴 비춰주는 예쁜 아가라 나 너무 좋다. 붐베군! 우리 사람들은 왜 이렇게 다들 훤칠하니 잘났는지! 뉴페이스의 등장을 환영합니다 >_<// 앞으로 자주 뵈어요!

 

하고, 자리 정리를 좀 하고, 소중한 돈을 걷습니다. 돈을 걷을 때 큰 돈이라 손이 떨렸는데

엔스언니 : "종이조각일뿐"

아오라버니 : "그 종이조각 나 줘"

 

식사 준비를 여쭤보시길래 "지금 배고픈 사람-"이 끝나기 무섭게 완전 다들 한마리의 배고픈 어린 제비 마냥 나! 지금! 엄청! 배고파! 해서 바로 오리를 굽게 되었습니다. 사실 생각은 구을동안 자기소개를 할 예정이었는데 먹을 것 앞에 두고 자기소개는 멍멍이뿔, 타는 오리를 눈 앞에 둔 사람들은 이성을 잃었습니다. 지금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기에 조용한 식시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오라버니께서 아, 진짜 먹을 때 조용하다. 밥 먹으면서 무슨 말 해야할지 생각 안 해서 너무 좋다고 하실 정도로 오리 흡입에 열중한 시간. 테이블은 4개지만 4 3 3 3와 4 4 4 1 모두 마음에 들지 않으므로 5 4 4로 앉아

 

여기가 메인 테이블 같다며 음식을 먼저 가져다 주는 곳인 노바오라버니+다스군+붐베군+아오라버니 곁다리 라즈 조합,

엔스언니+오피언니+레드오라버니+제로군 조합, 아해들이 앉은 플로군+실버양+퀼양+키위양 조합

엔스언니+오피언니+레드오라버니+제로군 테이블이 반찬도 안 먹었길래 거기서 먹고 오리도 많이 남았길래 못 드시나 하고 걱정되어 여쭈어 보니 이 반찬 다 먹고 다시 놓은 거야~ 이 접시 다 비우고 한 접시 더 채워진 거야~ 다른 곳 반 먹을 동안 우린 한 접시 다 먹음 ㅇㅇ.

블랙홀 다스군을 포함한 남자 넷 조합을 이기다니! 무서운 곳이다. 결국 남은 오리, 플로군이 반공기 덜어낸 밥을 모두 무찌른 건 다스군이긴 했지만 그래도 무서웠습니다. 정신없이 맛있는 오리는 흡입하고 나니 다들 몸이 나른해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자기소개시간!

중언부언하며 소개하는 라즈는 - 이건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 뭔가 주최자랍시고 잘못하고 있을 때, 무례하다거나 기분을 상하게 한다거나 했을 때 바로 말해달라고! 수정할 테니까요! 난 마음은 항상 여러분을 생각하고 재미나게 놀았으면 좋겠는데 기분을 고려하지 못해서 재미없어지면 안되니까요!!

 다음으로 이번 모임은 실질적으로 이분이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한 마디 부탁드린 노바 오라버니. 나는 말해도 안 고칠거고, (ㅋㅋ) 또 내가 당황해서 말 못한 부분들,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다고 재미있게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노바오라버니께서 스타트를 끊으셨으니 그 다음은 나이순으로! 사실 나이를 기억한다기보다 누가 나보다 많고 적은지가 중요하니까 알기 쉬우라고 나이순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엔스언니께서 하시게 되었는데 왜 아티스트 성별이 남자인가요, 사진은 여잔데 남자로 보이는 겁니까, 깊고 넓은 덕력으로 좌중을 앞도, 본인은 넓게 접시물에 코 박을 만큼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옆에서 느끼기에는 넓은데 깊어!! 그것도 모든 부분이! 이곳은 모두 마이너한 취향의 모임~^-^

 

생일이 느리므로 엔스언니 다음에 한 오피언니. 우물쭈물 부끄러워(?!)하시지만 사실은 퀼양보다 키위양보다 더 오래되신 개!국!공!신! 범접할 수 없는 개국공신의 아우라, 카리스마. 오피언니께서 언제 끝내야 할지 당황하시므로 복주머리를 드리고 포옹하며 강제종료.

그래서 나이순이 부담스러운 가비시다, 하고 막 지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차례가 언제 올지 모르는 섬득함 속에 뜬금없는 실버양의 청문회는 과거청산의 논란속에 이루어졌습니다. 너의 펀치가 나(아오라버니)를 이긴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아직 기억한다, 사실 나는 아직 사진도 있음ㅇㅇ. 하며 질문시간이 이어지자 왠지 이 다음부터는 소개 때 질문이 쏟아지게 되었습니다.

 

기타처럼 생겼다고 소개한 제로군 차례에서도 기타처럼 생겨서 기타치게 되었는기 기타쳐서 기타처럼 생겼는지 질문이 등장했습니다. 그 복장은 서바이벌 강사 코스인가요?

다음 순서는 우리가 앞으로 덕후덕후하게 될 대상 퀼양. 성우가 꿈이라고 하자 다들 눈이 ☆.☆ 초롱초롱~ 우리 퀼양의 말을 한 마디라도 더 듣고자 하였습니다. 팔찌 직접 만든 것 같은데 우리 퀼양은 손재주도 좋지요~ 우리 퀼양이 이리 손수 만들어준 것을 오피언니는 잠시 품에서 떨어뜨려놓으셔서 사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테이블의 플로군. 겸손하게 말하였지만 우리는 이미 너의 리코더를 들었다며 두팔 벌려 환영을 하였습니다.

큰 박수와 함께 시작된 BestBombdrop군의 자기소개! 베스트라고 줄여달라고 하자 베스트를 좋지 않는군! 하며 다들 애칭 짓기에 몰입. 키위양은 베스 낙찰, 나는 붐베군이 왠지 끌려. 봄베 어때? 말미에 자신은 절대음감이라고 하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뭣이? 절대음감? 엔스는 절대음감이라고 하면 막 흥분하는데! 이거 뭐야? 이거뭐야? 하면서 컵을 두드린 노바오라버니께 그것은 E♭이라던 그 모습! 멋지다 +ㅇ+

 

수오나래에서 개드립을 담당하고 있다는 아오라버니 때에는 이 말이 생각다는 군요. 레드오라버니의 개그를 찰지게 받아주시는 분이라고. 다른 곳에서는 이렇게 못 받아쳐주는데! 아, 여기 너무 좋아요 ㅠ

다스군은 문제 유출 소동이 있었죠. 모시는 드러머 다스군. 쉬어도 연주는 정말 잘하고 대단해요! 제로군과 친구지만 가입은 먼저했다며, 루재머스에서 같이 데뷔했다고 말해 이곳이 멋진 사교계로 포장이 되었습니다.

노바오라버니께서 잠시 나가셨지만 그대로 이루어진 자기소개에서 사실 노바오라버니는 건덕이고 나는 꼬여 넘어왔다. 수오나래의 용병느낌이다. 학교가 돈도 안주고 부려먹는다며 흡흡흡 하셨죠.

마지막으로 키위양, 넘을 수 없는 부동의 랭킹 1위 코양과 어릴 때 같이 들어왔는데 어언 나이가...그래도 오피언니가 개국공신. 그대는 사대부? 영의정? 아, 밥먹으면서 스케이트장에서 봤을 때보다 날씬해졌다고 하자 여기서 그 이야기 다섯번도 넘게 나왔다고 해, 아, 뒤늦게 끼어 뒷북토크 죄송함돠.

 

자기소개 뒤에는 플로군이 일찍 가야하는 관계로 바로 연주 돌입. 본래 첫 곡은 성검전설이지만 방금 밥 먹었겠다 나른 하겠다 이런 분위기에 성검전설 했다가는 너무 슬플 것 같아 슬레이어즈TRY의 somewhere로 시작했습니다. 연주 후 영어 발음이나 음정 박자로 고생한 오피 누님을 치하하고 성검전설 순수의 바다가 연주되었는데 솔직하게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ㄷㄷ 녹화에 퀼양이, 사진에 실버양이 수고해 주었으므로 보면서 좀... 울어야 할듯요. 말하지 않아도 할 일 해주는 우리 사람들 ㅠㅠ 진짜 고마워! 그게 쉬운 일이 아닌데!!

 

두 곡 후에는 드디어 붐베군의 공연! 페달이 작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니메피스에 올린 첫 곡과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변하지 않는 것을 연주해주었습니다. 들으면서 연주하는 신기술을 선보여주었습니다. 오, 정말 잘 연주한다. 전공자라고 해도 믿겠어. 사실 붐베군의 전공은 드디어 공음대를 탈피, 우리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희망, 경제였습니다. 탐을 내어 노바오라버니께서 영입제안을 건내셨으나 지금 중요한 기로에 있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거절하였습니다.

 

붐베군의 연주에 이어 수오나래의 아름다운 세상 연주가 있었습니다. 제로군이 드디어, 라며 저의 일렉에 관심을 표명해 주었으나 죄송합니다. 흑흑. 오피언니는 노래 후 가사 잊었다며 고백했지만 그거 말 안하면 모른다며! 뻔뻔스럽게 하라고 모두들 말했지요. 몰랐는데? 티 안났어! 그래도 Beautiful World까지는 괜찮으니까!

한 곡 후에는 플로군의 얼음연못 연주가 있었습니다. 퀼양이 나 이거 정말 좋아하는데!를 외쳐주었는데 (퀼양이 외치는 장면은 보기 쉽지 않아, 플로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정말 멋진 연주 보여주었습니다!

 

드, 드디어 대망의 샹그리라. 이게 제목만 샹그리라지 ㅋㅋㅋ 하며 올라갔는데, 오, 의외로 연주 당사자들은 씐나게 후리고, 베이스도 씐나게 지르고, 내려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 까지 했던 샹그리라 중 가장 재미있었어요. 드러머 덕인가? ㅎㅎ

 

저희도 모르고 있었던 노바오라버니의 연주시간♡ MR이 준비되는 도중 다시 붐베군이 무대로 올라갔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연주해주었는데 우리 까려는거지? 하는 건 진짜 농담! 연주 너무 좋았어~ 따라 부르면서 들었다니까! 그리고 진짜 대박이었던 슈퍼 마리오!

이, 이것은!!! 물 스테이지!! 다들 자동 수영 모션 장착! 헉! 이것은 동물! 헉! 이것은 쿠파 등장?! 동전 두개 먹고 별 먹어달라는 깨달같은 리퀘. 그래서 게임이 끝나는 음악이 나올 때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게 되었습니다. 오오오오~ 다들 완전 타오르는 분위기 속에

 

아, 이 분위기 어쩌지? 아까는 이런 분위기 아니었는데, 이러면서 올라가신 노바 오라버니. 연주는 파판4의 러브의 테마. 몰래 준비해도 엔스언니 손바닥. 서 있기만 해도 멋진 노바오라버니. 아직 아무것도 안해도 멋있어요 ㅠㅠ 연주도 완전 치유 능력 방출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연주가 끝나니 벌써 시간이 많이 되어 플로군을 보낼 때가 되자 재빨리 스케치북을 가져와 롤링페이퍼 시작. 노바오라버니께서 제일 마지막에 쓰시며 스케치북을 아름답게 마무리. 참고로 다른 사람은 롤링페이퍼가 없습니다.... 다음에는 시간 타이밍을 잘 잡아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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