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호 사장~~~~~
아니메피스에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이게 몇 년 만인지....
그 동안 여러 가지로 신경 쓸 것이 많았고,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간도 있었고...
그러다 보니 연주도 안 하고 자연스럽게 아니메피스와도 멀어졌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니 그래도 잘 유지가 되고 있는 것 같아 몹시 기쁩니다.
사실 아날로그의 추억과 달리 디지털 추억은
쉽게 보존이 가능하지만 또, 쉽게...그리고 한 방에 모두 다 날라가기도 하거든요.
에러라든지 또는 운영자의 결심(?!)이라든지...그래서 조금 걱정하기도 했었지요.
그래도 세월이 세월인지라 익숙한 닉네임들은 다들 생업으로 바쁘신건지...ㅎㅎㅎ
여튼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 남깁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제 연주들을 들어보니 귀가 썩어 가는군요. 무슨 배짱으로 그런걸 올렸었는지...ㅋㅋㅋㅋ
오늘 뜬금없이 여기가 생각나 들어와보니 호두나무님 글이 있네요. 반가운 마음에 댓글답니다.
예전에 악보여쭤봤을 때 혼자만 볼수있는 악보라고 하셨는데 지금 체감중입니다. 누구나 볼수있는 깔끔한 악보가 상당히
어려운 것이더라구요.ㅎ ㅎ ㅎ
그리고 호두나무님의 일렉 연주는 bgm에도 실릴 정도로 멋지니 염려마세요!
오랜만에 글로 만나뵈서 정말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