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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쓸데없이 내용만 긴 뻘글 전문 작성자 호두나무입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시즌 2도 이 글만 작성하면 대략 절반은 넘기게 되네요.

시즌 1이 총 7편이었는데, 시즌 2는 대략 8~9편이 될 것 같아요.

분량은 많아질지 몰라도 기본적인 방법이라는 측면에서는 많이 부족할거예요.

(애초에 밝혔듯이 방법론적인 내용은 많이 삭제를 하였기 때문에...)

혹시 뭔가 막힌다거나 중간 과정을 휙~ 뛰어 넘은 것 같다는 부분이 있으면 시즌 1을 한 번 보세요.



<쀍! 투 더 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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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서 했듯이 가상악기도 다 씌우면 이제 악기별로 익스포트하기로 해요.

익스포트 하지 않고 VST Instruments Track에서 바로 만지는 것 방법도 있는데(시즌 1 참조)

익스포트 하는 것과 하지 않고 VST Instruments Track에서 바로 만지는 것과는 일장일단이 있어요.


익스포트를 하게 되면 우선 CPU 자원을 아낄 수 있겠지요.

또, 위상반전 놀이나 자르고 붙이기 등의 깨알같은 과정(!)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 음색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지요.


VST Instruments Track에서 바로 만지는 경우

일단 익스포트를 하지 앟고 바로 할 수 있으니 시간면에서 절약이고,

무엇보다도 음색이나 악기를 바로바로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CPU자원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문제가 있고,

드럼 가상악기의 Humanize 기능을 쓴다면 매번 그 데이터가 바뀌기 때문에

세밀한 이펙팅을 적용할 때 맞추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왜 '하더라구요'냐면...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저 *도 모르는 그냥 취미유저예요.ㅠㅠ)



<32T에 16긱 메모리 정도 스펙을 가지고 계시면 그냥 익스포트 안하셔도 됩니다.>


익스포트 할 때는 피크가 뜨지 앟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크게 받으시는게 좋아요.

작게 받았다가 나중에 소리 키울 일이 있어서 키우면 잡음까지 같이 커지니까요.

이거에 대한 적절한 비유는 옛날에 남궁연씨께서 하셨는데,

요즘도 그 동영상 돌아다니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웃겼는데...

정말 주옥같은 명언들이 많이 나왔었죠. ㅋㅋㅋ

"*도 몰라도 그냥 이것 저것 돌리고 누르다가 마음에 들면 싸베 누르면 됩니다."

"그거 소리 떠요! 사지마요!"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찾아보세요. 아...놔...지금 생각해도 웃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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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잡설은 이만 집어치우고 익스포트 해볼까요?













<악기별로 뽑아보기요~!>


익스포트가 끝났으면 노멀라이즈...해주셔도 되고, 안 해주셔도 되고...

저는 하는게 편해서 해주는 편인데,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노멀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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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라이즈가 끝나명 이제 무음 구간을 잘라줍니다.

이걸 왜 잘라주냐면 나중에 VST 먹일 때...무음구간이 있으면 얘네들이 

무음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트랙에 리전이 있으니까 열심히 삽질하겠죠?

근데 삽질하면 뭐해요? 팔 땅이 없는데...ㅡㅡ;;

아해들의 쓸데없는 정력낭비를 막아주기 위해 잘라줍시다.

단! 눈으로 보기에는 무음구간이라 할지라도 심벌같은 경우 여음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플레이해서 소리가 안나는지 여부를 확인해서 확실안 0dB인 경우에만 잘라줍시다.













<무음구간 잘라주기>


이렇게 해서 정리한 결과는 이렇게 되겠죠.



<왠지 광고에서 많이 보던 이미지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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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포트가 끝났으면 대강이라도 믹싱을 해주는게 좋아요.

필터니 컴프니 이런거는 나중에 하고, 볼륨과 패닝만 조절해서 와꾸만 잡기로 해요.



<일단 와꾸만 대~충 잡아보자.>


가능하면 스피커로도 들어보고,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있으면 같이 들어보는게 좋아요.

저는 스피커로 그냥 전체적인 틀만 살펴보고, 이어폰으로는 패닝이나 작은 소리들 들어요.

뭐...그렇다고 제가 모니터링 스피커 같은걸 보유하고 있는건 아니고,

걍 브리츠 1000A 하고, 듣보잡 8처넌 짜리 이어폰으로 듣고 있어요. ㅎㅎㅎ...^^;



<즨리의 브리츠...라기보다 그냥 돈 없으면 대안이 그리 많지 않다.>



[간단히 와꾸만 잡아본 결과...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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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여러분도 어느 정도 결과물이 그려지고 있나요?

아마 지금 단계에서는 전체적인 볼륨이 작거나 저음부분에서 뭉치는 느낌도 있는 것 같고...

뭔가 맑고 맑고 유쾌한(하루히...ㅡㅡ;;) 느낌은 아닐거예요.

뭐...설명하는 사람이 이 모양 이 꼴이니 다~~ 제가 죽일 놈인거죠. ㅠㅠ

어쨌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 시간부터 이것 저것 슬슬 쪼물딱쪼물딱 거려보기로 해요.

그럼~ 끗~!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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