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키입니다.
토요일 밤 저는 할일이 가뜩이나 많아 밤을 새도 모자를 판에 에라 모르겠다하고
범접할 수 없는 웹페이지에 제 마우스를 들여놓았습니다.
그곳은 무려 네이버 웹툰.

문명을 할까 생각했지만 너무 위험한 것 같아 그 쪽 세계에는 클릭조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튼 예전에는 정글고 보는 맛으로 네이버 웹툰을 들락날락 했었는데,
정글고 완결이 나고부터는 그다지~ 웹툰에 신경을 쓰지 않았었습니다.
여차저차 하여 요즘 지인들 말을 들어보니 이말년 씨리즈가 그렇게 재밌다길래
이말년씨리즈를 정주행하고 한번 쉬고 다른 웹툰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찾게된 웹툰이 바로 노.블.레.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만화가들은 천재인거 같아요...
핰핰 우선은 시즌 3 까지 정주행을 했스빈당. 오랜시간끝에.
어제는 진짜 할것도 못하고 저녁먹고 아홉시부터 새벽 다섯시반까지 내내 노블레스만 봤다는.
그러니까 .. 제가 한창 열심히 보고 있던지라 도중도중 연락 주신분들..
카톡틱톡은제가고의로씹은게아니라 .. 그러니까 ... 그게 ... ㅠㅠ ㅋㅋㅋㅋㅋ
( 제가 원래 읽는 속도라던가 이해력이라던가 그런게 .. 좀 .. ㅈㅅ.. 이해부탁.

끄아 예기치 못한 상황. 노블레스는 완결이 안났던 것이었스빈당.
엄마야 어쩜좋누. 4년정도 연재기간으로 인해 완결이 당연히 났을거라 생각한 저의 잘못이었습니다.
이거슨 마치 우유에 방금 타 눅눅해지지 않은 콘푸로스트를 세로로 씹는듯한 느낌 하앍.

엉엉 완결이 아직안났어.. 엉엉 ㅠㅠ 이제 그 웹툰 기다리느라 공부를 못하빈다.

보고나니 트레이스 라는 웹툰이 생각나더군요. 네스티캣님의 작품이었던가..
만화책으로도 출간이되고 영화로도 제작중이라던 엄청난 웹툰.
네이버 웹툰이 아니라 다음웹툰인데 예~전에 동생과 함께 재밌게 본 기억이 납니다.
음음. 내용뿐만이 아니라 소재가 비슷해서 떠오르게 되었다. 랄까요.
그러나 노블레스 같은 경우는 귀족이라 칭하는 뱀파이어들이 주인공이므로
네이버 웹툰 언더프린이랑 다음웹툰 트레이스가 섞인듯한 느낌!!! 이랄까요 .. ㅠㅠ

히잉. 만화 더보고싶어요 ㅠㅠ 하지만 월요일인 내일 시험이 세개나 절 기다리고 있어욤 ㅠㅠ

아직 보지못한 분들을 위해 추천해드립니다 :)
노블레스와 트레이스.

p.s. 저,전다음웹툰연재만화가 훈님의 팬입니다 /ㅅ/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