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시험 3일째 봤는데 결과가 너무 참혹해요ㅠㅠ

지금까지 4과목 봐서 자율은 넘쳐났음에도 불과하고 점수가 중간고사보다 점점더 떨어지고 있어요

그야 당연히 공부는 안했지만 분명 우리반애들도 안하고 놀기만 한거 같은데 저보다 엄청더 잘봤어요

지금까지 시험보면서 이렇게 우울하고 짜증이 났던적 이번이 처음이네요;;

금요일까지 보는시험따위..

짜증나는 시험따위..때려칠까봐요

열심히 할 마음도 안 생기고 처음부터 성적에는 관심이 없었으니까말이에요

왠지모를 배신당한 기분에 점점더 우울해지네요

날씨도 우울하고 기분도 우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