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피스 첫번째 버전과 마찬가지로 본 두번째 버전도 우니동 9번째 버전 미리내에 소속된 부속 페이지 입니다.
첫번째 버전의 레이아웃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분위기를 조금 바꾸고 메뉴 위치를 약간 조정했습니다.
이제와서 보면 차라리 첫번째가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는군요. 본 두번째 리뉴얼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진행된 것이 아니라 비록 기본 틀은 그대로지만 아니메피스 최초로 독립된 주소(http://www.animepiece.wo.to, 현재는 접속불가)를 갖게 되었다는 상징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이로써 비록 불완전하지만 최유기 팬페이지를 거치지 않고도 접속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독립성을 갖추게 됩니다.
'아니메피스'라는 타이틀도 도메인을 정하게 되면서 바로 이 때 탄생하게 되는데, 지금까지는 특별한 명칭도 없이 단지 '최유기 사이트의 하위 페이지'로만 불리다가 이렇게 독립 접속 주소가 생기면서부터 '아니메피스'라는 명칭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을 부여받고 주체성이 생기면서 진정한 의미의 탄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이틀 탄생 비화를 소개하자면, '아니메피스'는 약 30분간의 고민 끝에 나온 명칭으로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딱히 불만이 있다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성장할 걸 알았다면 좀 더 신중하게 정하는 게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는 '우니'라는 제 닉네임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렇게까지 성장할 줄 알았다면 닉네임 선정에도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고 이런 바램은 다음 아니메피스 3번째 버전에서 '지오 프라이드'라는 닉네임으로 잠깐 개명함으로써 현실화 되었지만 역시 그 간 쌓아온 '우니'라는 닉네임의 깃든 네임벨류(?)를 따라올 순 없어 다시 우니로 전환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멋있는 유키(prinse;;)&쿄우..[후르츠 바스켓]
을 넣으면 어떨까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