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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1일 대전 정모 후기~~~!♥

여해류 2009.07.12 00:30 조회 수 : 1547

안녕하세요~~.
네, 전 이번 정모 인솔자였던 해류랍니다.ㅎㅎㅎ

정모시간이 1시여서 학교 실험실에서 12시에 출발했더랬죠...
근데...
버스 타고 가다보니...
'어? 글고보니... 고속버스터미널이야? 아님 시외버스터미널이야?'
라는 생각이 스쳐가면서...
'어... 어느 쪽이었더라... 하두 안 오니... 어느 쪽인지...'
이러고선...
결국 주위 분들에게 물어봐서 갔다는...ㅠㅠ

무튼!!!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버스하차하는 곳과 대합실을 왔다갔다 하던중!!!
라즈양으로부터의 전화가 걸려왔어요.ㅎㅎㅎ
라즈양이랑 어딨는지 막 얘기하다가
라즈양이 인상착의를 묻길래
"하늘색 가디건~"
이라고 했더니...
어디선가 냅다 뛰어오던 라즈양.ㅎㅎㅎ
우린 만나자마자 포옹했다는...
그런 라즈양의 뒤에서...
남정네 2명(타드군과 세레군)이 태평하게 걸어오는데...
'누구... 지?'
이러고 있었다는.ㅎ
그러고선 이즈군과 ㅁㅁ군을 만나고
실버야이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다는 말에
시내버스 타러 가면서 pick up!!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에 도착!!(솔직히 잘 안 타는 버스라... 승강장을 헷갈린..ㅠ)
무튼!
예약 시간에 맞춰 잘 도착한 우리!!(예약을 1시 30분에서 2시 사이로 해놨는데 도착은 1시 32분 이었다는..ㅋㅋㅋ)
그러고선... 피자를 주문하고 타드군의 개그로 웃느라 정신을 놓을 뻔 하며 먹고 있는데(아... ㅁㅁ군의 몸개그도 정신줄을 놓을 뻔 한 한 요인이군.ㅋ)

갑자기 온다는 말이 없었던 시마군 도착!
그와 동시에 우린 "어? 너 온다는 말 없었잖아?!"라고 했죠.ㅎㅎㅎ
그의 대답은...
"핸드폰을 바꿔서 연락처가 없었어"
였던걸로 기억하는...(아닌가?ㅇㅅㅇa)
무튼 계속 피자를 먹고 있는데
뒤늦게 오피언니 도착!!!!
언니가 도착한 후 맛있게 먹고
노래방으로 고고~~~!!!(솔직히... 들어갈 수 있는 노래방 찾느라 힘들었다는...ㅠ)

노래방에 도착해서 실버양의 Ark로 시작~~~!!!
그와 함께 타드군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는...ㅋㅋㅋ
확실히 연주는 잘 하더군요.ㅎ
근데... 갑자기 실버양이 저에게도 마이크를 건네더니... "같이 불러줘!"
라던...ㄷㄷㄷ
그 애원의 눈빛에... 어쩔 수 없이 같이 부르는데...
음... 가사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가사를 모르겠어.ㅠㅠㅠ"
하며 GG!
그 담곡이... 바로 메리사 더군요...
순간... 본능으로... 잡고 있던 마이크로 불러버린...ㄷㄷㄷ<=꺄!!! 안 그러려고 했는데!!!!
그후... 저와 타드군의 듀엣... 바이브의 'Promis you'를 불렀는데...
어쩔... 제가... 그만...음을... 다 이상하게 해 버린...ㅠㅠ
역시 난 아직 남자 음은 무리인 거야...ㅠㅠㅠ
그후 달빛님의 전화로 전 달빛님을 마중 나갔죠.ㅎㅎㅎ
달빛님과 만나서 노래방으로 다시 가는데 달빛님의 한 마디...
"라즈랑 목소리가 비슷하네요.ㅎ"
이러시던...ㅎㅎ
무튼 도착을 해서 보니 아는 노래가!!!!+_+
그래서 당연히 불렀죠...
근데... 역시 감기로 인한 삑사리가...ㅠㅠㅠ
그리곤 달빛님의 '활주' 열창!!!!
와~!!! 정말 잘 부르시더군요!!!!
음... 또..
아, 이즈군의 노래!!!
역시 잘 부르더군요. 특히 음이 잘 올라가더군요.ㅎ
음... 좀 더 연습해서 가수로 가도 될 듯...ㅋㅋㅋ
음.. 무튼 도중에 라즈양이 가야한다더군요...ㅠㅠㅠ
할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보낸...ㅠㅠㅠ
그후 노래를 열심히 부르고 서비스를 더 줄거란 생각에 안에 있었는데 안 주더군요.
그래서 저랑 실버양이랑 따지러 나갔더니 주인 왈!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아서 더 줄수 없어요."
라는... 뭐, 이런 데가 다 있어!!!!
아, 글고 보니 ㅁㅁ군과 세레군은 노래를 하나도 안 불렀더군요.
그렇게 부르라고 했는데... 우리의 말을 몽땅 거절했죠...ㅠ

하는 수 없이 노래방을 나온 우리들...ㅠ
'다음 일정을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얘기를 하는데
타드군과 달빛님과 실버양은 가야한다더군요...
그러고선 그들은 갔죠...(결국... 달빛님... 정모비도 안 내고 피자도 못 드시고 노래 한 곡만 부르고 가신.... emoticon)
그러고선 남은 이들은...
저, 오피언니, 시마군, 세레군, 이즈군, ㅁㅁ군이었답니다.ㅎ
이렇게 남은 우리는... 보드게임카페로 갔죠.ㅎㅎㅎ
가서 젠가를 했죠.ㅎㅎㅎ
결국은 모두다 맞은...ㅎㅎㅎ
근데... 시마군... 젠가 잘하더군요.ㅎ
담엔 같이 안 해야 할듯...ㅋㅋㅋ(시마군~ 농담이야, 알지?ㅋ)
그러고선 우린 카페를 나오고 일단 ㅁㅁ군과 이즈군과 헤어지고
시마군과 오피언니는 고속버스터미널로 갔죠.ㅎ
전... 집에 가는 버스를 전혀 모르는 세레군을 지하철에 태워 보냈답니다.(도저히 가는 버스를 찾을 수 없어서...ㅎ)
그러고선 저도 지하철을 타고 다시 학교 실험실로 갔죠.ㅎ

P.S.
확실히 오늘 타드군과 ㅁㅁ군의 개그가 너무 웃긴 덕택에 정신줄을 놓을 뻔했어.ㅋㅋㅋ
그리고 실버양, 라즈양, 오피언니를 만나서 넘넘 좋았어.ㅎ
아, 사진을 많이 못 찍은게 아쉬운...ㅠㅠ
달빛님... 훈남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서 꽤나 즐거웠다는...ㅋ
글구 이즈군... 노래 정말 잘 부르더라.ㅎ
네폰에서 나중에 녹음이나 하나 해놓을까나...ㅎㅎㅎ
세레군은... 웹상에선 말을 잘 하던데 실제에서는 말이 없던...
글고 ㅁㅁ군... 세레군과 노래를 안 불렀겠다... 후훗...
우리가 그렇게 부르라고 했는데... 그것도 오피언니께서 직접 설득을 하셨는데...
그럴 줄 몰랐어. 흥!
오늘 정모 오신분들~~, 오늘 이 부족한 인솔자인 저를 따라다니시느라 수고하셨어요.ㅎㅎㅎ

앗! 넘 길었군요...
이상.. 이번 정모 인솔자인 해류였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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