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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12... ..소모임후기..

N-top 2010.12.13 21:19 조회 수 : 1725

12/12일... 신촌역에서 소모임을 하였으며, 난 거기서... 아이들에게 많이 다굴을 당했다..

 그래... 어떤 어르신이 그리 얘기했지... 삭신이 쑤신다고.ㅋㅋㅋㅋ 그분 맘 참 이해가.ㅋㅋ

 

흠흠...

 

 

신촌에서 만나기 전 게스트분과 함께..(사실 나의 오랜 친구지만..) 영화를 보고

점심먹으면서 아이스크림 먹고, 신촌으로 올라가는 거지만.. 으음..생각보다.신촌으로 가는데..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다는 사실...

 

게스트분과 함꼐 오순도순얘기하고 장난(?)치면서 지하철 안에 앉아있었는데..

왠 외국인 남자하고 눈이 맞았다. 물론 나혼자가 아니라 게스트분과 함께....

 

그 옆에 다른 여자분들이 내릴려고 할때, 그 외국인 일행분 같지 않는 두 여성분들.. 받아주드랬다. 그래서 뭔가 했더만..

그외국인이  친구라 인사하는거라고 한것 같은데.. 뭐 지금생각해보면 오역이겠지.. 쨌든. 자꾸 마주친다는 느낌이 들어서.

 

게스트분과 나는.. 절대 마주하지 않았지만.... 후에.... 선릉역에서 내린후 2호선으로 갈아타려는데..그 외국인.. 또 본거다..=_=

그것도 우리옆에 나란히 서서.... 정말...=_=... 답이 없다.. 영어로 자꾸 씨부렁거리는데... 어우...

 

그 게스트분은 완전 피하고 싶은 눈치.. 난... 그냥 덤덤하게 되지도 않는 영어를 써가면서..=_= 얘기를 했지만...

어느 중년 아저씨가 말하길.." 저사람 한국어로 얘기하라고 그래 한국어로-_-" 라고 한마디 하신다. 그래서 얘기하려했지만..

 

통하지 않는것 같아서..그냥.. 영어로 계속 씨부렁 댔다... 그 외국인 특이한게....=_= 나보고 Bad girl..이라며 좋아한다고

농담삼아 얘기하시는데... 아. 나 언제부터 Bad girl 된거냐..내 옆에있는 친구는 웃기다고 웃었던듯 하다.. 기억이 가물하지만..

 

쩄든.. 그 외쿡인은...삼성역으로 하차.. 우린 신촌역으로 향했다..  후에 말하길... 갑자기 친절하게 대하는 외국인이 제일 이상하고 위험하다며,  아자씨와, 아주메니가 입을 모아 얘기를 하셨다..

 

결론은... 게스트분과, 나는... 이상한 외국인과 이상한 대화를 했다는게 되겄지..-_-... 그 생각하니까.  침묵.,,상태로 .고고씽..

 

 

생각보다 일찍왔다.. 흐음.. 일단...노래방 / 술집알아보기 위해 여러군데 돌아다니다. 키위가 생각보다 일찍 왔구...

다 돌아다니다 키위만나러 2번출구로 다시 Back...

 

그리고.. 키위에게 맞았던..거............................< 같은데.. 여기서 이해가 갔지..(근데 나 왜맞았지..?)

 

그래서 삭신이 쑤시다 하였군아...=_=... 갑자기 생각이 나드라.... 그후 세례합류...

4사람은...카페로  향했습니다. 

 

세례는 아메리카노.. 키위랑 짱어(이제부터 게스트라 하지 않겠다..평소에 부르는 짱어라구 부르지..)는 카라멜 마끼야또..

내는.. 카푸치노... 이리 시켰는데.....

 

아. 아메리카노는 그렇다 쳐..-_-  근데 카푸치노는 왤케 쓴거야..

너무 써서 설탕 2개 있길래,  뜯어서 섞었는데... 설탕가루만 씹히고.. 쓴맛은 그대로렸다...

 

설탕녹으라고 열심히 빨대로 휘휘 저었구만..-_- 오히려 얼음이 녹아서 쓴맛은 더해간듯 했다..

카푸치노 = 아메리카노, orz..차라리 아메리카노 시키는게 나았을지도 몰랐어...

 

한참 얘기하고 있을 무렵에 라즈가 온다는 소식에 픽업하러 외투도 안걸치고, 걍 나왔다...

날씨 참 시원했더구만유...~_~(실은 귀차니즘 발동해서 걍 나온거지만.. 그 후로.. 감기증상이.. 나타난듯 하다.긁적)

 

라즈와 프리군 합류.. 근데 난 프리군이 너무 신가한게,  모임 참석은 너무 잘한것 같애.. 둘다 반가웠지만..

2명오고나서.. 대 혼란....!! 자리 옮기자니.. 나가자니.. 얘기가 오고가니까.. 갑자기 정황이 없어지대...=_=

결국 멍떄리고 말았지만 .그 사이. .고기먹으러 간다고 고깃집으로 간다고 하길래.. 카페에서 나왔다.... 그때까지도 약간.. 멍떄렸다...

 

고기집으로 도착하니. 라즈는 안부 전하면서 일찍 작별....으어. 라즈야 아쉬웠어!! 

 

 

고기냄새가..+ㅠ+ 나를 유혹했지만.. 일단.. 게스트가 걱정이 되었다...

고기를 잘 못먹는데, 어떻하지.. 하는생각...과.. 또 멍...

 

이미 안으로 들어온 상태.....일단 그 걱정은 뒤로하고, 자리에 앉아 맛있게 고기를 먹기 시작했쉼더 그려..

얘기하면서 먹고 나니,  키위와 세례의 말대로. 그 아이는.. 고기굽기 도우미가 되어 있었지....

 

후에, 고기굽는 알바해도 되겠다며, 얘기한적도 있었는데..  한마디로 표현하지면.. (...)< 상태였다까..

여기서 세례는.. 키위한테 겁나게 맞았지...... 난 절대 때린적 없지만..(먼산..) 그 광경을 재미있게 바라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 눈이 참 즐거웠다..물론. 키위가 세례를. 떄리려고 할 때... 내앞에서 짱어는 항상 놀라는 표정을 지엇지..동그랗게 뜬 눈과.. 떡 벌어진 입. 인증샷 한번 찍어서 놀려야하는데 그생각이 안났다는게 참으로 아쉬울 뿐이다...뭐.. 맞더라도. 난 줄행랑 칠꺼지만.-ㅅ-b

 

다 묵고 나서 노래방으로 향하려는데, 프리는 가봐야한다며 아쉽게 헤어졌고...

저녁이라..깜깜했지만..  이곳이 어디인지.. 순간..헤멨다...

 

덕분에.. 짱어가 기억해서 다행이었지만... 역시 노래방은... 재밌게 잘 노는게 정석이지..거의 장난치면서 놀았지만...-ㅅ-

나랑 짱어는 얌전하게 잘 놀았다는거다. 음. 여러분.. 나 정말 얌전하게 있었다.ㅋㅋㅋㅋ

 

 

 

 

 

 

 

 

 

 

 

 

 

 

 

 

 

 

 

 

 

 

 

 

 

 

 

 

 

 

 

 

 

 

 

 

 

 

 

 

 

 

 

 

 

 

 

라고 말하면 안믿어줄주 알았다...

 

 

그래.. . 2en1 노래만 부르고 망쳤어.

친구가 부르는 동안 템포 조절놀이도 하다가... 화를 당할 뻔했구...=_=

키위한테 장난걸었다가... 이상한걸로. 맞을... 

 

 

 

아 맞을 뻔한 기억과.. 친구에게  푹푹 찔리는 기억밖에 안나는군아....  긁적..

그리고 자우림의 노래 일탈로. 멋진 피날레를 날렸습니다.

 

후에 , 모두 해산.-

 

소모임 후기 끝 -

(멍떄리면서 쓰는데 나의 귀차니즘이 끝을 달리고 있군아... )

 

세례야, 정말 맛있게 먹고, 재밌게 잘 놀았았어.~ 키위에게 맞는 장면은 참 잊을 수가 없드라구.

키위야. 대인배라는 말은 너에게 물려주꼐. 언니 이젠 소인배할래.

라즈야, 순식간이라... 아쉬웠어 ㅠㅠ 1월 정모때 재밌게 놀자꾼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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