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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0090830대전소모임]

N-top 2009.09.05 19:45 조회 수 : 1753

8/30 1시까지 약속이 되어있던 날..

본인은.. 10시쯤에 늦잠을 자고.. 어슬렁어슬렁 거리면서.. 준비를 하고..

11시 쯤 나갔다... 뭐.. 저번보다는 일찍 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흐뭇...

11시 30분쯤에.. 해류한테.. 출발한다고 문자를 했으나.. 사실........... 크음...









































미안해 해류야...

ㅜㅜㅜㅜㅜㅜ

언니 12시에 출발했었.....다......

저번처럼.. 10분간격씩 버스가 있는 줄 알고.. 그냥 당당하게 문자하고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는데..


이게 뭥미인가... 허허허허... 나..디따 빨리 출발한다고 그랬는데..... 이런..니미.ㅇ너리ㅏ머히벼서머 미ㅓ미허1!!!


패닉상태로.. 동대전시외버스 터미널 도착하는데..

역시.. 세레랑.. 해류... 기다리고 있었............. (..........)

급 만회로. .기쁨의 포옹(?).. 허그를  쎄게.. 아주 쎄게 했다..

얼마나 미안하던지....허허허허허. (삐질.)



후에.. 어찌어찌하여... 나의..고픈배를.. 달래려... .세레랑 해류랑 같이..

유XX 닭갈비를 맛있게 먹었다... 으아... 동네에서 먹었던 곳보다 더 맛있짆아!!!

대전 내려갈 일 있으면 꼭 여기서 먹겠다고 마음먹은 나였다..

그렇게 열심히 먹고 있는 도중에... 상추랑.. 깻잎이..눈에 띄더라.. 그래서..일단..

난... 깻잎 애호가이므로..깻잎부터 맛나게 먹어주었다.. 으하하하.. 입에서 향긋한게..얼마나.. 사르르 녹는지..

그렇게... 내가 ..열심히 먹고 있는 도중에.. 해류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드라......

깻잎만 먹었던 나는.. 상추가..남겨져있는게 너무 불쌍해서.. 나중에 먹어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헐......................... ..........


미안... 상추야.. 난 너를 먹을 수가 없다........................... 살짝......살짝(사실은..더..)..........
상추를 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밥 다먹고 나니까 시스랑 하라가 오드라...

그리 합류해서 노래방으로 고고싱 했다.

근데.... 시스..이녀석.. 노래방 가기전..... 얼마나 과격하게 나오는지....... 흙흙흙흙..ㅠㅠ

노래방에서 그렇게 나랑 천적이 될 줄은 몰랐다 해..

훗.... 그래서 난... 서태지 - 필승 부르며... 처절한 응징...(해류는 무슨 죄?)을 해줬지요..^^


세레는..한곡 부르고 나서..... 도찰...

더 열받은건... 하라오!!!!!!!!!!!!! 네 이놈!!! 내가 모를 줄알았더냐..... 도촬에다가...

노래 한곡도 안불렀다...호호호호...^^ 내가 저번에 그렇게 압박을 주어도... 전혀 노래안부른...이눔!!!!!


하라야.. 다음에 노래방 가서...노래 안부르면.. 췅말로. .누나가 너의 선곡 보랏빛 향기를 선택해 주겠어..

그래.. 부르는 사람은.. 나랑.. .해류랑.. 시스...였었지.....

뭐... 나는. .처음부터..끝까지 얌전히... 소심하게.. 다소곳하게.. 있었지만... (나의 증언이 사실이다.)



그리고.. 우니동 정모 사상 최초.. 스티커사진을 찍었다... 내가 지금 무진장 귀차니즘이있어서 그렇지만..

2차수정으로 스티커 사진 올려놓겠다.. 기대하고 있으시라...

스트커 사진 찍기전.. .얘들이..나에게.. 이상한 짓을 하는데.. .아.. 나의 위업이 이정도였나...

나의 이미지가 와르르륵..무너졌군아.... 이상한 가발에.... 왕관에.. 거기다 하라의 도촬..... 훗.....



내가.... 그렇게 당한걸로... 가만히 있을것 같니^^ ?

다음에 만나게 되면... 내가 응징해 줄꺼야.....씨익.................................

난.. 해류에게서 구해졌다... 해류가 그날 따라   나의 천사님이였달까.... (헤벌레)




뭐.. 찍고 나서.. 프린트만.. 하면 되는거였는데.... 스티커가. .나올 생각을 안하는거다....-_-

아... 뭐지. .이러고 버엉 하고 있었는데...

아제가 오셔서, 도움의 손길로.. 기계를 해부하셨는데.... 얼레... 스티커가..나오다 말았네??

춈... 웃겼다....... 다시 재프린트.. 되고나서

마침 잘된게 있어서.. 나오다 만 그 스티커 사진까지 코팅해 달라고 부탁했다..

같이 찍은 사진인데.. 뭐. .똑같이 나눠가져야 되지 않겠나 싶을 정도로..

4000원에 아깝지 않는 스티커 사진이었다...


그걸로. 끝내고..집에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애들이 분식을 먹자면서...

먹고 돌아갔다...  떡볶이도.. 유독 그날만 더 맛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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