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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에 취미로만 피아노를 3~4개월 쳤었고 체르니 100까지 치다가

군입대로 2년간 아예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지금 보니 까먹은 부분도 상당수고요

그래서 다시 피아노를 치려고 합니다. 헌데 제가 학원에서 배운 피아노는 클래식으로 배웠는데

사실 본 목적은 가요나, 영화ost 그런 재즈피아노에 가까운 곡들을 연주하고 싶어서였거든요

조금 알아보니 그래도 클래식을 배운 분들은 기초가 탄탄하여 재즈를 쉽게 접한다는 말이 있고,

클래식과 재즈는 서로 연주법이 달라서 클래식하다가 재즈 하면 버릇때문에 힘들다고 하는 분도 있고.. 허허허

지금 너무 고민이 됩니다. 아니면 차라리 학원은 클래식을 다니면서 손자리,기본기를 탄탄히 하면서

책을 따로 사서 재즈는 독학으로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집에 피아노가 있어요) 사실 혼자 독학이 쉬운것도 아니라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구요

지금 생각은 바이엘 3,4권 부터 처음 다시 시작해서 체르니 100까지 친다음 재즈로 갈까,

그냥 차라리 이때까지 배운건 잊은샘 치고 재즈학원을 찾아가서 새로 배울까

하 ㅋㅋ 그냥 치고싶으면 치면 되는데.. 배우면서 치려니깐 확실히 방법을 알고 시작하고 싶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신가요? 아니면 피아노를 어떻게 배우시고 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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