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처음 배울때는 정말 신나게 배웠고 학원에서 연습도 많이 했습니다.

헌데 피아노를 구입후 잠시 학원을 다니지 않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날이 갈수록 연습은 하기가 싫어지고 게을러지게 되네요 ..

머리,마음으로는 정말 피아노가 좋고 연습도 많이 하고 싶고 제가 좋아하는 취향의 곡들을 마구마구 쳐보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30분 이상은 손풀기식으로 하농으로만 연습하는데..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일까요.. 집에서는 어느 한계점에서 더 이상 연습이고 진도이고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집안 형편도 그렇게 좋지않아 학원을 잠시 접어둔 것인데..

혼자서는 좀.. 힘들까요..

아니메피스는 꽤 오래전부터 이용하던 사이트였는데..

정말 수준높은 연주와 작곡.. 대단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 존경이랄까.. 뭐

항상 부러워 하며 연습을 하곤 합니다. 언젠가 저분들 처럼 연주 할때까지 라는 생각으로..

그런데 언제부턴가 한계점이 ... 으..

이렇게 연습하기 싫을때는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연습에 몰두하고.. 실력향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피아노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